전교조 지키기 연대 일인시위 둘째 날. 예고대로 광주카톨릭대학원 사거리에서 진행했습니다. 어제보다 날씨가 더 쌀쌀해졌네요. 늘 그렇듯 수능이 다가오면 기온이 뚝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법외노조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텐데요. 그렇죠?

오늘 진행한 일인시위 장소는 전교조 조합원들이 매일 같이 일인시위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동안 매일 같이 진행하는 게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내시고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뉴스를 보니, 오늘은 대법원에서 전교조 법외노조통보 가처분신청 첫 재판이 열리는 날입니다. 다음주면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움이 미약할지 모르지만, 이번주 계획된 일인시위라도 잘 소화해야겠습니다. 

참고로 내일은 아침7시15분부터 문정초등학교 부근에서 전교조 지키기 연대 일인시위를 진행합니다. 박은영 살림위원이 고생을 해줄건데요. 함께 해주실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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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살림위원들이 돌아가면서 '전교조 지키기 연대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날인 오늘은 오창환 살림위원장이 참여했는데요. 더불어 정희곤 광주시의원과 한정일 회원이 함께 해줬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이 납니다. 매일 같이 선전하는 전교조 조합원들에 비하면, 오늘 일인시위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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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인권운동가 초청 강연회 잘 마쳤습니다. 대학거부를 넘어 병역거부를 선택하기까지 그의 많은 고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대학교육이 '대안이 무엇이냐' 따지기 전에, '문제가 무엇이냐'를 짚어준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올해도 수능을 거부할 청소년들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매년 이렇게 대학입시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데, 아직도 우리 정부와 교육은 요지부동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변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더 이상 이런 교육을 받아선 안된다는... 교육의 새 길을 찾아야 한다는...' 그 마음의 변화들이 널리 퍼져갔으면 좋겠습니다.


강연회 원고는 아래 첨부파일과 같습니다.


대학 잘못 온 사람이 던지는 물음표.hwp


강연회 동영상으로 다시 보기 -> http://youtu.be/nouXut6Kq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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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교조 법외노조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공판이 열렸습니다. 법은 온국민에 평등하다고 했습니다. 그런 평등한 관점에서 전교조가 다른 노동조합처럼 아무런 하자가 없는 노동조합이라는 것을, 법원이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은 매일 아침마다 진행하고 있는 전교조 지키기 일인시위에 연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 없이 교육은 없습니다. 희망찬 교육을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전교조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시간 : 오전7시15분~ 8시15분

○ 날짜 / 장소 : 11월4일 경신여고 사거리 / 5일 카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광주여고) 사거리 / 6일 문정초등학교 부근 / 7일 전남대정문 사거리 / 8일 동성고등학교 앞 차로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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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마다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을 요구하는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세번째 일인시위 사진인데요. 좀 추웠습니다. 다음부터는 장갑을 꼭 착용해야겠어요.

지지난주 대학도서관 예산 및 일반현황에 관한 정보공개청구를 넣었는데요. 이번주에 답변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답변내용을 통계로 정리해서 대학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개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기대해주시고요. 일인시위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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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살아가다 어떤 문제를 발견하거나 당했을 때. 손 쉽게 타협하거나, 경우에 따라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도 어떻게 보면, 학벌차별과 입시경쟁을 유발한다고 비판할 수 하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자꾸 우리 시선에서 지나치고 회피하다보면, 문제가 문화로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합니다.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은 올해로 6년 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침해라고 지적했고, 해당행위도 줄었지만, 여전히 학교와 학원가에서는 특정학교 합격을 홍보하는 곳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왜 이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요? 앞서 지적했다시피, 문제가 문화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문제당사자들이 쉽게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처럼 입시경쟁 문제가 한국의 교육문화로 변질되기까지는 수 년의 시간이 존재했습니다. 어쩌면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은 그 역사를 되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아닐지 싶습니다. 허나, 이런 입시경쟁 문화를 바꾸는 시간은 1년이 걸릴지, 수 백년이 걸릴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이 경쟁의 시계바늘이라도 멈추는데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지 않을까요? 매주 금요일 오후6시 광주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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