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가방끈과 입시희생자들을 위한 게릴라 콘서트
"자신의 삶을 위해 대학을 거부한 청소년들을 응원합니다."
"대학입시, 수능으로 인해 희생된 청소년들을 추모합니다."

# 오늘 저녁8시, 폴리사랑방- 문화전당역(남) 버스정류장 부근

수능 전 날인 어제, 안타깝게도 한 재수생이 자살을 선택했네요. 더 이상 입시로 힘들어해서 안되고, 대학을 안간다해서 차별받아서도 안될 것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뜻 있는 음악인(회원)들의 제안으로 마련한 게릴라행사입니다. 멋진 음악을 들어보며, 우리 교육이 앞으로 가야할 길도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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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능을 치룬 날.  안타깝게도 수능 전 날 재수생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언론을 제외하고는 입시교육의 극단적인 폐해를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 역시, 오늘은 언론에서 하루 휴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과 관련한 기사가 가득하기때문이겠지요.

물론 수능 치루는 것이 한 개인의 중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아닌 다른 소수자 삶에도 우리 모두가 관심을 잃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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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박은영 살림위원과 한정일 회원이 참여해줬답니다. 문정여고 앞에서 진행했는데 이미 이 곳에도 전교조 조합원들이 매일 같이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더군요.

내일이 수능이네요? 수능이 순응으로 읽는 한국 교육. 이런 교육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내몰아선 안됩니다. 여러분 전교조에 대한 지지, 관심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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