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매거진 나들 2014.04월호. 전남대학교 철학과 이강서 교수 인터뷰 중. 대학도서관을 개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지지합니다!

그가 대학의 역할론과 관련해 모델로 삼는 대학은 튀빙겐 대학이다. "시민들이 '대학 도시 튀빙겐'이라고 부를 만큼 사랑하는 대학입니다. 여기에서는 시민들이 산책을 할 뿐만아니라, 학교에서 개설한 수많은 강좌를 듣습니다. 대학의 학문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조성돼 있어요. 1년의에 하루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강의실과 실험실은 물론이고 총장실까지 개방합니다. 그게 대학을 사회에 환원하는 본연의 모습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들은 말로만 '대학 개방'이라고 하면서,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어요. 대학 도서관도 개방하면서 좀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