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모여서 회의를 하려고 해도, 전단지를 뿌리려고 해도, 스티커를 만들어 캠페인을 하려고 해도, 피켓을 만들려고 해도… 무엇을 하든지 돈이 필요해요. 하지만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은 용돈이 부족해서 회의에 올 차비도 없는 가난한 활동가들의 주머니를 털어 써야하는 너무너무 우울한 상황이에요.

CMS(정기후원) 회원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지만! 해피빈 콩으로도 따로 돈들이지 않고도 상시적으로 후원해 주실 수 있어요!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은 <회원정보를 국가에게 넘겨야 하는 비영리단체등록 제도> 때문에 비영리단체등록을 안 해서 해피빈에 모금함을 만들지 못했어요. 하지만 해피빈 콩을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콩저금통>으로 선물해주시면 그 콩을 모아서 아는 단체를 통해 바꾸는 방법이 있답니다.

혹시 콩이 없으신가요? 해피빈 콩은 네이버메일 마일리지에서 전환하거나, 지식IN 내공을 바꾸면 꽁짜로 많이 모을 수 있어요. 그동안도 알게 모르게 다양한 이벤트로 가지고 계신 콩들도 있을 거예요. 이 콩들로 후원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후원해주신 콩이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실현하고, 학벌없는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벽돌들이 될 거예요.

★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 콩저금통 : http://fund.happybean.naver.com/61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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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분들께 CMS(정기후원)을 권해주세요.

방법1. 홈페이지 회원가입 antihakbul.jinbo.net

방법2. 전화 070-823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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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과 은행의 통합전산망을 통해 매월 약정된 회비를 회원의 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가입단체의 통장으로 입금시켜주는 자동출금이체서비스입니다. 회원께서 동의서를 작성하시면 은행에 직접가지 않으셔도 매월 약정하신 금액을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활동을 위해 후원하게 됩니다. 또한, 광주모임은 인권재단 사람에서 관리하는 <NGOCMS>를 통해 본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회비는 인권재단사람 명의로 출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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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현실만 있고 대안은 없는 KBS드라마 <공부의 신> 우려스럽다.

한국의 교육현실은 심각하다. 공교육은 점점 더 황폐해 지고 있다. 학생들은 입시경쟁에 내몰리고 있고, 공부의 무게에 짓눌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교사는 교사대로 답답한 교육 현실을 토로하고, 학부모들은 날로 치솟는 사교육비에 휘청거리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사교육 시장은 날로 번성해, 이제는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치닫고 있다. 대학 진학이 인생의 전환점에 달려 있는 ‘학벌’ 사회, 치솟는 사교육비로 가정 경제가 휘청거리는 사회, 바로 한국의 현실이다.

 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려는 것인지 KBS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공부의 신>은 입시경쟁, 교육열병을 앓고 있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기획의도를 담아 출발하여 요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공부의 신>이 한국의 심각한 교육문제를 지적하므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내심 관심과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공부의 신>의 내용은 우리의 기대를 철저하게 저버렸다. 일류대 가야 성공하는 세상, 공부 못하고 일류대 못 가면 낙오자가 되어야 하는 세상을 들먹이며 학벌사회를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24시간 합숙, 특별반 개설은 MB식 미래형 교육과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고, 권위적인 의사소통은 학교 내 민주주의를 희석시키고 있다.

 이처럼 <공부의 신>은 학벌사회를 조장하는데 힘을 쓰지, 교육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은 거의 없다. 다수의 학생은 없고 오로지 소수 일류대를 향한 특별반만 주인이 되는 세상을 그린다. 요즘 풍자하는 말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다.

 그리고 <공부의 신>은 근본적인 교육 전반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담겨있지 않다. 지금 한국 사회 현실에서 일류대학 진학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당면 과제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교육이 대학진학이 교육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우리가 <공부의 신>을 우려하는 것은 단지 학벌사회 풍토 때문만은 아니다. 드라마에도 나오듯이 특별반이 대학진학에 경쟁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교육 현장마저 ‘문제풀이 전문가 양성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진정한 교육이고, 교육개혁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그래서 우리는 공영방송 KBS의 공부의 신을 시청하며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교육의 공적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리라 생각했던 공영방송에서 어떻게 이런 MB식 교육에 가까운 함량미달의 드라마를 방송했는지 의아하기까지 하다.

승자독식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입시경쟁은 중단되어야 한다. 이에 <공부의 신> 내용은 즉각 개선하고,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보다 입시경쟁의 폐해, 교육개혁 문제에 앞장서 보도되어야 한다. 우리는 1월 27일 오전12시 광주KBS 본관 앞에서 피켓시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MB 경쟁교육 반대 및 <공부의 신> 내용 개선을 요구할 것이며 공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인 대학평준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선전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끝.

 2010년 1월 27일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http://antihakbul.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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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

요즘 개그콘서트"나를 술프게 하는 세상"에서 날리는 유행어죠?ㅎㅎㅎ

 

1등만 기억하는 드러운 이명박 정부.

이런 와중에 1월 22일 창원kbs 프로그램 소화제에서 "특정대학교 합격 현수막"을 주제로 방영하였답니다.

 

작년 우리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 본보기 사례가 있어서.

인터뷰도 했는데요.

 

동영상 다시보기 : 클릭하세요 play_300.gif 

(kbs로그인 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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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찌나 바뻐서(?) 진행되지 못했던, 페다고지 세미나 재개합니다

1 30(토요일), 오전11 / 장동 사무실로 오세요

읽어올 부분은 2장입니다

함께 하실 분 댓글 달아주세요.http://antihakbul.jinbo.net/?document_srl=372

가고는 싶은데 시간이 맞지 않은 분들도 댓글 달아주세요. 조정해볼께요.

 

2 ...주된 내용
억압의 도구로 이용되는 '은행 저금식'교육개념. 전제와 비판

해방의 도구로 이용되는 문제제기식 교육개념. 전제

 '은행 저금식' 교육새념과 교사-학생 모순

문제제기식 교육 개념과 교사-학생 모순의 해소

세계를 매개로 하는 상호과정/ 미완성의 존재로서의 인간. 미완성의 의식. 완겅에 이르려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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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 58-85 5층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사무실 전화 : 070-8234-1319 (이상한 사기전화 번호 아니예요. ㅋㅋㅋ)

대표메일 : antihakb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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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홈페이지가 정식으로 오픈합니다.

변경된 주소는 http://antihakbul.jinbo.net/  이구요.

앞으로 정식 홈페이지에서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한 걸음, 소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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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제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일제고사(전국학력성취도평가)가 학생, 교사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되었다. 교과부가 국가수준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력격차 해소 및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교육정책 수립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 학생간 경쟁, 학교간 경쟁과 서열화, 그에 따른 학교에서 과다한 강제학습노동과 학습선택권 제한, 강제체점노동 등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 일제고사 때문에 고등학생들 뿐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방학 중에 보충수업을 하고 있는 현실이며, 그밖에도 일제고사를 강행하면서 성적조작,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전학을 권유하는 등의 임권침해는 알려진바 있다.
 
바로 1년 전, 일제고사 시험일에 체험학습이 있음을 안내한 교사들이 무더기로 해직되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반인권적 일제고사는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일제고사로 인한 벌어진 인권침해 사례들은 일제고사가 중단되어야 함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국가인권위가 더 이상 수수방관한다면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지속될 것이기에 인권위가 자기 역할을 다해야 함을 보여준다.
 
일제고사 때문에 학교에서 강제로 보충수업을 시키는 사례들이 대표적이다. 학교 차원에서 일제고사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학생들 전체가 강제로 보충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일제고사 성적이 저조한 ‘미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제적으로 보충수업을 하고 있다. 어느 쪽이건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방과 후와 방학 중에 강제로 보충수업을 시행하는 것은 명백한 학생인권 침해라고 할 수 있다. 일제고사 자체가 학생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획일적인 시험을 보게 하는 것이고 학생들에게 시험공부를 시키기 위한 것이니 이러한 인권침해는 일제고사 시행에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다.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의사를 표현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제재하는 일도 있었다. 백지 답안지를 제출한 학생을 따로 불러가서 폭언을 하고 위협하거나,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배지, 전단지 등을 압수해가는 일들은 명백하게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고 짓밟는 것이다. 현 정부가 그토록 배우고 싶어하 는 미국에서조차 표집학생도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자발적 시험으로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학교별, 개인별 성적 산출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 학교에서는 일제고사를 강행하기 위해 일제고사를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어떠한 행동도 허용하고 있지 않다. 교사들에게는 징계를 남발하고 학생들에 불이익을 주는 등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
 
일제고사 체점을 위해 대규모 교사 동원령 내려지기도 하였다. 정당한 시간외에 근무를 강제함으로서, 교사들의 노동권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 뿐먼 아니라, 일제고사로 인해 수업방식이 달라져야 하는 것도 교사의 노동권과 자율권을 무너트리고 있다. 실험수업과 토론수업을 할 수 시간도 이제 중지되고 있다. 일제고사가 요구하는 단답형, 객관식, 문제 맞추기 연습은 교사의 수업방식, 소통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더 이상 일제고사 시험으로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한다는 거짓말은 통하지 않는다. 학생인권보다 학교의 명예, 학교의 서열을 중시하는 작태는 너무나 많지 않은가! 일제고사 시험 자체를 없애고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을 모색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인권침해들은 학교 현장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얼마 전인 11월 24일, UN사회권위원회에서도 한국에 대한 권고 중에 학교 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하는 일제고사 정책을 재검토하라는 권고를 내놓기도 했다. 일제고사가 학생들의 교육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그러나 말로만 글로벌 스탠다드를 외치는 정부는 일제고사 정책을 재검토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이번 집단진정을 통해 일제고사는 명백하게 반인권적인 정책이며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폐지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또한 우리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정권의 하수인으로서가 아니라 인권 보호를 위한 마지막 보루로서 합당한 조치를 권고할 것을 기대한다.
 
2009년 12월 23일
국가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일제고사 반대 광주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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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박고형준입니다.
 
다들 이 맘 때면 송년회 때문에 바쁠 때이죠.
 
 
송년회, 신년회 의미를 크게 두지 않고….
 
부담되지 않게 우리가 늘 만나는 수요캠페인 뒷풀이로 대신하겠습니다.
 
 
30일 저녁6시30분(송년회), 6일 저녁6시30분(신년회) 충장로 삼복서점 입니다.
 
연락처 010-9649-1318 (형준)
 
 
수요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늦게라도 시간 내시어 힘찬 건배를 나눴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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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교사들의 학습선택권, 교육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 일제고사가 시행된 지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23일 중2,3학년을 대상으로 또 일제고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 11월에 UN 사회권위원회가 한국정부에게 “학교간의 불필요한 경쟁과 고등교육에서의 학습기회를 제한하는 일제고사 체제의 재평가”를 권고했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전혀 정책전환의 기미조차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국가인권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제자리찾기공동행동(광주), 일제고사 반대 광주시민모임'에서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학생인권 침해를 파악하고 알리고자 학생들의 진정사례를 모아
집단 진정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12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
-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앞 (광주은행 본점 6층)
- 주관: 국가인권위원회제자리찾기공동행동 062-529-7576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광주시민모임 010-9649-1318 (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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