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8차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살림회의 안내

• 일시 : 9월26일(금) 저녁6시30분 사무실
• 장소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사무실
• 내용 :  1. 활동(재정)보고  2. 현안 논의  3. 기타 제안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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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광주교육 브랜드송 홍보를 명분으로 직원들의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컬러링)을 활용한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다음과 같은 우려와 문제점이 드러났다.

 

- 다 음 -

 

*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직원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광주시교육청이 유일하다. 2년 차 사업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 평가나 타당성 검토 없이 지속 추진되고 있어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

 

* 일부 지방자치단체(, )는 특정 행사나 기념일을 홍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러나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 사업 목적과 대상이 불분명하다.

 

* 통화연결음 서비스 사업비가 타 부서(시설과) 예산에서 전용되는 등 예산출연 근거가 투명하지 않으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의회에 제대로 보고되었는지도 의문이다. 참고로 사업 집행액은 20244,143,830(직원 137명 참여), 20258월 말 기준 3,203,630(직원 119명 참여)으로, 단순 홍보비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 교육감 선거를 불과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교육 브랜드송을 통화연결음으로 내보내는 것은 선거용 홍보로 비춰질 소지가 크며, 교육행정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

 

* 사업 참여는 자발적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참여 여부가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조직 문화를 왜곡하고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는 보여주기식 슬로건 홍보가 아니라,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책 추진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단체는 예산 낭비와 정치적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직원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사업을 재검토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본연의 교육 사업에 예산을 집중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25. 9. 19.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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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창·윤영백〉돈을 부리는 교육, 돈이 부리는 교육 - 전남일보

교육의 열매란 워낙 학생 각자의 삶에서 언제 어떻게 열리는지 확인하기 힘든 법이다.그래서, ‘눈으로 보기 힘드니 노력하지 않을 때’ 망하지만, ‘볼 수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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