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119162.html

 

“청소년 밥값 아까웠나”…광주시, ‘급식 지원’ 옴부즈맨 권고 무시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교육기본권 외면”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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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04_0002544663&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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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82824&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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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31130010009937

 

학벌없는사회 시민모임 "광주시교육청, 학생인권·교권 공존 교육 노력해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광역시교육청에 학생인권과 교권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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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http://www.cmbkj.co.kr/ab-991-30301

 

˝광주시교육청, 방학 중 학생급식 제공 공약 조정 유감˝ - CMB 광주방송 - 생활속의 TV, 여러분의

■CMB뉴스 광주시교육청의 방학 중 학생급식 제공 공약이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방학 중 학생급식 제공이라는 민선 4기 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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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가장 낮은 그룹(4등급)에 속해, 전남은 2등급 -

 

어제(12.28.)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4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교육청보다 종합청렴도가 낮은 시·도교육청은 없다.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 민원인, 내부 공직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 한 해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은 청렴 체감도 3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한 단계 하락하여 4등급을 받았다. 청렴 노력도의 경우 한 단계 오르긴 했으나 4단계에 불과하여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기관 외부에서 부패행위가 적발돼 징계, 기소가 확인된 사건은 종합청렴도에서 감점하는데, 올해 개방형 감사관 채용 관련 비위, 감사 처분 미이행 관련 사학법인 제재 미조치 등 감사원이 행정처분한 건도 이번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이 되므로, 공직 기강에서 늘 강조되는 덕목인데, 그간 불거졌던 중대 비위 등이 이번 청렴도 평가로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광주시교육청의 뼈아픈 반성이 필요하다.

 

특히, 시민 사회의 비판을 외면하거나 시민 사회와 대화를 기피하는 태도는 청렴에서 멀어지는 길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우리 단체는 연말에 날아 온 청렴 성적표를 겸허하게 읽고, 청렴한 몸을 회복할 수 있도록 꼼꼼한 대책을 마련하여 새해를 맞이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하는 바이다.

 

 

 

2023. 12. 29.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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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는 이정선 교육감 취임 시기 이후 승인된 교육감상 수여 및 후원명칭 사용 현황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일부 행사의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신청 기한 등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_ 광주시교육청 관련 규정에 따르면, 후원명칭은 교육청이 예산, 인력 등 지원한 행사 교육부·교육청, 지자체가 주관한 행사 교육청 소관 업무 관련 행사 교육청 등록 연구회 행사 후원명칭 사용을 연례적으로 승인한 행사의 경우 사용할 수 있다.

 

_ 그런데 이러한 규정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24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 등 일부 지자체 행사는 교육감 내빈 초청을 이유로 승인했으며, 2023년 감사대상 시식 등 일부 기관 행사는 단순한 기관 요청에 의해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서명 접수
연월일
요청기관 대회명 행사일정 후원
행사승인
세계민주
시민교육과
2023.
8.11.
함평군 24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 2023.9.15.~9.17.
2023.
11.6.
()대한민국
감사국민위원회
2023년 감사대상 시상식 2023.12.31.

 

_ 또한 교육감상은 후원명칭 사용 승인 행사 정부 및 산하기관 승인 기관·단체 행사 교육청 관련 부서 추천 행사 기관 본부나 광주지부 주최 행사에 대해 승인할 수 있으나, 별다른 기준 없이 기관 요청에 의해 상장 매수가 정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부서명 접수
연월일
요청기관 대회명 행사일정 교육감상
요청/승인
체육예술
인성교육과
2022.
9.14.
광주광역시
배드민턴협회
17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2022.10.2. 24/24
미래교육
기획과
2023.
7.24.
()한국드론
산업진흥협회
2023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
2023.9.9.
~9.10.
12/12

 

_ 특히 관련 규정 상 행사개시일 30일 전까지 승인 신청을 해야 함에도, 신청기관이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광주시교육청은 일정상 긴급한 사유 또는 교육감 승인받은 연례행사라는 규정의 예외조항을 핑계 삼아 승인했다.

 

부서명 접수
연월일
요청기관 대회명 행사일정 후원
행사승인
비고
조직
복지과
2022.
10.18.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광주지회
희망 2023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
2022.11.1.
~2023.1.31.
취임 이전
부터
사용
2023.
10.19.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광주지회
희망 2024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
2023.11.1.~
2024.1.31.

 

참고로 이정선 교육감 취임 이후 승인된 교육감상은 201건의 행사, 후원명칭 사용은 211건의 행사에 달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례처럼 교육적 목적에 맞지 않고, 무분별하게 상장을 남발하여 공공기관의 권위와 명예를 실추시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_ 물론 예전과 달리 현재는 교육감상이 대학입시와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후원명칭 역시 대외적인 명분 외 활용가치가 높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반복된다면 교육감이 표심을 얻기 위해 악용하는 것으로 오해사기 쉽다.

 

_ 지금이라도 교육감상 수여 및 후원명칭 사용에 대한 기준과 심의를 엄격히 강화해야 할 때이다. 현재 규정상으론 광주시교육청 부서별로 심사위원회를 두고 있으나, 내부 직원만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어 심의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기대하기 힘들다.

 

- 이에 우리단체는 교육감상 수여와 후원명칭 사용의 목적과 의의를 점검하고, 이에 따라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사위원회를 일원화하고, 외부위원을 포함해 구성하여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하는 바이다.

 

 2023. 12. 28.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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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광주 학생 삶 지키기 교육연대(이하, 교육연대)는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시행하라고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조기등교, 야간학습, 방과후학교를 강요받고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는 수단이자, 입시 과열을 막는 최소한의 울타리였던 기본계획을 광주시교육청이 폐지한 탓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를 걷어내면서 자율성을 보장한다’, ‘획일적 운영을 극복한다등 납득하기 힘든 이유만 내세우고 있다. 이는 왜곡된 명문을 꿈꾸는 학교들이 입시 성과를 위해 학생들 삶을 마음껏 수탈해도 좋다는 신호가 되고 있다.

 

이에 교육연대는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300여 명의 학생들이 강제학습사례를 제보했다. 이 중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실명으로 피해를 진정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학생보다 학교관리자들만 조사하며 상황을 감추는 데 급급했다.

 

교육연대는 교육감 면담, 교육청 과장급 협의회 등 소통을 통한 출구를 찾으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은 형식적으로 반응해 왔을 뿐, 교육청 앞 시위는 200일이 지나도록 방치되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먼저 요구한 적도 없다.

 

오히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대상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약속도 깨트리고 그 결과도 공개하지 않으며, 시민사회와 소통의 끈을 스스로 자르고 있다. 그러면서 이정선 교육감은 각종 의정 보고를 할 때 소통 능력을 자화자찬하고 있으니, 우리로선 황당하기 그지없다.

 

바야흐로 오늘자로 학생 삶지키기 시위가 200일을 맞이했다. 그 사이 광주시 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까지 만들었지만, 광주시 교육청에게 시민협치할 마음은 없는데, 하는 흉내만 내는늙은 행정 언어임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광주시 교육청이 시민사회의 손을 뿌리친 채 먹통 행정을 이어간다면 이제 우리는 시민주권으로 시민의 법전에 기본계획을 한 자 한 자 써가고자 한다. 이에 교육청 앞 시위를 거두고 조례 개정 (입법) 운동을 펼쳐갈 것을 선언하는 바이다.

 

2023. 12. 27.

광주 학생 삶 지키기 교육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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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최된 2023년 공약평가 시민배심원 심의 관련 평가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이 방학 중 학생급식 제공 등 이정선 교육감의 일부 공약사업을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학 중 학생급식 제공은 이정선 교육감의 1호 공약사업으로, 방학 중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교육복지 사업이다. 하지만 영양교사조리원  급식종사자들의 강도 높은 노동의 현실을 외면한 채 희생만을 강요하고,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공약을 추진하다가 반대에 부딪혀 중단됐다.

 

이후,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중 학생급식 시범사업을 실시해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보여,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공약 이행에 대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관련 협의체 구성의 난항을 겪으며 논의조차 하지 못했으며, 결국 급식 운영 여건 마련에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여 공약사업 조정에 이르게 됐다.

 

조정내용에 따르면 방학 중 학생급식 제공방식을 도시락, 뷔페 등 위탁으로 변경하고, 2024학년도 여름방학부터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에게 중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초등돌봄교실은  위탁 업체 현장을 점검할 여건도  되어서 식품위생문제가 도사리고 있고수요 증가에 따른 업체 담합으로 인해 급식단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특히 문제는 방학 중 방과후학교 참여자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돌봄 혜택을 받지 못한 맞벌이 가정은 밥을 챙겨주는 학원을 보내거나 배달 앱으로 음식을 시켜 자녀의 끼니를 해결할 처지에 놓여있다. 결국 공약사업 이행 명분하에 국가 세금을 위탁 업체 곳간만 채워줘 예산을 낭비하고, 선택적 복지에 따른 역차별이 생기는 등 부정적 평가만 남길 태산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희망하는 모든 학생 야간 돌봄 시행,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등 공약사항도 조정하여 시민배심원단에게 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의 투표로 당선된 교육감의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임에도, 갈등 당사자와의 소통 단절, 행정의 노력 부재 등으로 공약 일부가 조정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빈틈없는 행정과 교육주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육감 공약을 이행하여 책임 있는 광주교육을 이끌어 나가줄 것을 이정선 교육감에게 촉구하는 바이다.

 

2023. 12. 26.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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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광주 학생 삶 지키기 시위 200일 경과. 조례 개정운동 전환 기자회견

 

올해 초 광주 학생 삶 지키기 교육연대(이하, 교육연대)는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시행하라고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조기등교, 야간학습, 방과후학교를 강요받고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는 수단이자, 입시 과열을 막는 최소한의 울타리였던 기본계획을 광주시교육청이 폐지한 탓입니다.

 

이에 교육연대는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300여 명의 학생들이 강제학습사례를 제보했습니다. 이 중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실명으로 피해를 진정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학생보다 학교관리자들만 조사하며 상황을 감추는 데 급급했습니다.

 

교육연대는 교육감 면담, 교육청 과장급 협의회 등 소통을 통한 출구를 찾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은 형식적으로 반응해 왔을 뿐, 교육청 앞 시위는 200일이 다가옴에도 방치되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먼저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

 

오는 12.27.자로 학생 삶 지키기 시위가 200일을 맞이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시민사회의 손을 뿌리친 채 먹통 행정을 이어간다면 이제 우리는 시민주권으로 시민의 법전에 기본계획을 한 자 한 자 써가고자 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교육청 앞 시위를 거두고 조례 개정 운동을 펼쳐갈 것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아 래 -
일시 : 2023. 12. 27.() 10:30, 광주광역시교육청 앞
순서 (사회 :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
경과보고
발언1. 교원단체_전교조 광주지부 지부장
발언2. 학부모단체_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지부장
발언3. 청소년단체_광주청소년정책연대 대표
기자회견문 낭독
주최 : 광주 학생 삶 지키기 교육연대
문의 : 070-823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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