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광주학벌없는사회 실태 조사
총 20개 학원 홍보…조례 개정·법안 제장 촉구

 

선행학습 규제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으나 광주지역 일부 학원들은 여전히 선행학습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시민단체는 광주시교육청의 관리감독 강화와 조례 개정, 학원의 선행학습 홍보 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와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등은 19일 광주 동구 동명동과 첨단단지 등 사교육업체 밀집지역을 표본으로 선행학습 광고 및 선전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는 현장 방문과 소셜네트워크(SNS), 유관단체 제보를 취합했다.

 

조사 결과 총 20개 학원이 ‘예비 00학년 학습’, ‘선행·선수반 모집’ 등의 문구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체는 “학원은 특정한 시기를 두지 않고 시시 때때로 선행학습 홍보를 하고 있다”며 “지도감독 기관인 광주시교육청은 상시적인 단속을 계획하고 인력, 예산을 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도감독 기관이 학원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한다 하더라도 처벌 조항이 마련되지 않고, 학원에서 눈가림 식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교육청은 학원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선행학습 규제법을 근거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중·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노동 방지’한다는 선행학습 규제법의 목적을 최대한 살리고 법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는 사교육에서도 선행학습을 일체 금지하는 법안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인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6065

,

 

광주지역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일선 학원의 선행학습 홍보금지를 위한 시교육청의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과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광주지부는 광주 지역 20여개 학원들이 버젓이 선행학습반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교육청이 학원운영조례를 개정해 사교육 시장의 선행학습 홍보를 막고 그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학벌없는사회를 열어가는 시민강연회 참가안내 

- 주제 : 북유럽 스칸디 식 교육과 공동육아 -


○ 강연 개요

· 일시 : 2015.4.9(목) 저녁7시, 광주 광산구노인복지회관 대강당

· 강사 : 황선준

  전) 스웨덴국립교육청 간부,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장

  현) 경상남도 교육연구정보원장

  저술)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금발 여자 경상도 남자’, ‘교사, 입시를 넘다’, ‘꿈이 있는 공부’ 


○ 강연 미리보기

· 요즘 북유럽 식 교육법이 화제다. 학생들의 행복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북유럽 학생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자신감과 행복지수 면에서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까? 


· 이번 강연회는 북유럽 육아와 교육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책임진 황선준 원장을 초대해, 북유럽 학생들이 스스로 서는 원동력과 삶을 만족해하는 배경이 무엇인지 엿듣고자 한다.


○ 참가 방법

· 온라인 : 사이트 접속 http://goo.gl/9uBP8I → 작성하기

· 전화 : 070.8234.1319

· 이메일 : antihakbul@gmail.com

  선착순 50명, 누구나 수강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꼭 참가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시는 길

· 버스 : 금호46, 문흥18, 송정29, 상무62, 송정196, 일곡10, 마을버스720

·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156 (목련초등학교 부근)


○ 함께 하는 곳

· 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공동육아협동조합‘어깨동무’, 광주중앙도서관, 미디어협동조합 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