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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일제고사반대 캠페인 (2시, 금남로YMCA 앞)

2일 3.10 일제고사연기에 대한 논평

5일 인권위 독립성 보장을 위한 대책위원회 발대식 (4시, 민주당사 앞)

      일제고사와 관련 광주광역시교육청 질의서 발송


7일 청소년인권 학습모임 (주제 : 두발규제)


10일 인권위 독립성보장을 위한 서울 상경투쟁


11~13일 소식지발간


14일 학습모임 (주제: 교편에 맞서서, 체벌)


16일 일제고사반대 학교홍보 (신광중학교)

        대학도서관 모니터링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인위독립성보장을 위한 지역시민사회인사 기자회견 (12시, 구도청 앞)

20일 인권위 독립성 보장을 위한 캠페인 (4시, 구삼복서점 앞)


21일 일제고사 청소년 토론회 (3시, 금남로YMCA)


22일 인권위 독립성 보장을 위한 아고라 서명주관 (총
3909명 서명)

23일 일제고사반대 학교홍보 (조대여중)


24일 일제고사반대 광주전남 기자회견 (11시, 전남도교육청)

       일제고사반대 지역사회 홍보 (민주노동당, 백기완강연회)

25일 인권위 독립성보장을 위한 피스몹*촛불문화제 (7시, 금남로일대)


26일 일제고사반대 광주드림 릴레이기고 (학생, 학부모, 교사)


27일 인권위 21%축소반대 기자회견 (11시, 한나라당사 앞)


28일 일제고사반대 청소년 공동행동&문화제 (3시, 광주우체국 앞)


31일 일제고사 거부 광주전남 기자회견 및 체험학습 진행 (10시, 광주광역시교육청&담양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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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그린마일리(*일명 전산 상벌점제) 80여개 시범학교를 선정해 도입 중에 있습니다. 체벌없는 학교, 인권이 살아숨쉬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생각이지만, 축구장에서의 엘로우/레드카드처럼, 그린마일리지가 지금보다 더 강력한 통제의 수단+학생인권침해가 될 것이란 것이 활동가들의 생각입니다.

이에 광주학생인권조례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을 내시어 함께 해주시고, 장소를 모르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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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한민국에서 ‘인간답게 살 권리’는 얼마나 허망한 수사인가. ‘인간의 자유’가 아닌 ‘시장의 자유’만을 위한 현 정부의 정책은 수많은 이들의 삶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가진자들의 경제성장 논리 앞에서 힘없고 가난한 이들의 삶은 점점 더 피폐해지고 있다.

지금 광주엔 평화와 인권의 도시란 말이 무색하게 반인권적인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로케트 전기의 두차례에 걸친 부당 해고, 문자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한 대한통운등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반인권적 상황들은 엄혹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노동의 권리를 빼앗긴 이들은 지금 거리에서 투쟁중이다. 로케트 해고 노동자들이 거리에 선지 585일째, 위험천만한 고공철탑농성을 시작한지 29일째다. 생사를 건 고공농성에도 회사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도 쫓겨난 이들에겐 한낱 종이 쪼가리에 불과할 뿐이다.

로케트 해고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은 이 땅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경제성장이라는 미명하에 단물만 빼먹고 헌신짝처럼 내치는 자본권력들의 반인권적인 행태는 수없이 되풀이 돼왔다. 로케트는 2004년부터 해고의 칼바람을 휘둘러왔다. 명목상으론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였지만 속내를 들춰보면 민주노조 활동을 한 이들을 솎아내기 위한 표적해고였다.

2004년 해고당한 뒤 복직됐던 여성노동자는 2007년 또다시 거리로 내몰렸다. 민주노조 활동을 했던 11명의 노동자들도 부당하게 쫓겨났다. 인간다운 삶의 온기를 느껴보고자 민주노조 활동을 한게 이유였다. 민주사회에서 자신들의 견해를 펼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모든사람은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으며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익을 위해 행동할 권리가 있다.

로케트 사측은 해고자들의 ‘당연한 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신규 채용을 하는 과정에서도 우선순위가 되어야 될 해고자들을 배제하며 우롱하였다. 해고 노동자들은 거창한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원래 대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박한 바람뿐이다. 로케트 사측은 해고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사회 곳곳에서 차별받고 억압받는 이들의 고통이 넘쳐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은 개발독재와 천박한 자본주의 성장논리 속에서 짓밟혀왔다. 그러나 수많은 이들이 피를 흘려가며 억압적인 정치와 사회구조에 저항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일구어왔다.

우리는 로케트 해고 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오랜 노동으로 다져진 그이들의 단단한 삶의 조각들은 쉬 꺾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해고자들이 일터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연대의 몸짓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09년 4월 8일

국가인권위독립성보장과 지역사무소폐쇄저지를 위한 광주대책위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광주장애인부모연대,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광주인권운동센터,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사)실로암사람들,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주전남미디어행동연대,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광주여성장애인연대,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광주장애인총연합회,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주장애인가족복지회,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진보신당광주시당,광주여성의전화,광주여성민우회,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주장애인교육권연대,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밝은세상,광주전남문화연대,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광주전남진보연대,광주전남불교협의회,광주여성단체연합,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광주지부,학벌없는사회광주모임,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31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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