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음악인)

(노래) 내가 너에게 바라는건 너가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거야. 남들이 너에게 이래라 저래라 그런말 다 신경쓰지말고 네가 원하는걸 따라갔으면 하는거야. 우리만의 걱정을 잊고, 꿈꾸며 살아가길 바라는 거야. 학교가 너의 이름이 아닌 너의 진정한 이름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거야.

(인터뷰) 지금 혹시 학벌을 이름대신 사용하고 있진 않은가요? 자기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잊고 있진 않은가요? 정말 자기 느낌보다는 출신, 학교 직장으로 자기를 표현하고 있다면 한번쯤 다시 떠올려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싶은일 처음 시도 했을때의 그 떨림, 긴장감. 그 만큼 노력해서 이뤘을때의 그 만족감, 행복감들을.

다시 찾고 싶다면 학벌 보다는 하고 싶은 학문을, 안정된 직장보다는 내가 정말 살아숨쉬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 즐겁게 살수 있는 그런 삶을 찾아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진정 학벌없는 사회에서 살아갈수 있는, 그날까지 힘써 주는 분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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