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KBS '문화산책 포플러'라는 프로그램에서 용봉 사람책도서관이 소개되어 나왔어요. 앞으로도 광주지역의 여러 사람들 이야기를 묶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


○ 사람책 도서관이란?

사람책 도서관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종의 강연회입니다. 휴먼라이브러리란 이름으로 덴마크의 비폭력주의 NGO단체에서 기획된 소통의 한 방법입니다.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잘 알지 못해 가질 수밖에 없었던 타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줄이고, 타인의 진정한 삶을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 사람책 도서관의 지향점

사람책 도서관의 도서목록에 등장하는 책들은 학벌이 좋거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만을 주인공으로 하지 않습니다. 편견의 대상이 된, 혹은 ‘우리와는 다르다’고 분류된 소수자, 자신의 분야와 위치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 자신의 굴곡진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픈 사람 등 그 주제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강연이 아니라 대화로 진행되는 사람책 독서는 대화가 가지는 힘을 통해서 서로 다르지만 상호 공감하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즐거운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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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 열어가는 시민강좌 서른 번째 이야기


○ 주제_ 꼰대 탈출 프로젝트

○ 일정_ 2014.4.18(금) 저녁7시 광주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

○ 강사_ 조영선

현) 서울 경인고등학교 교사,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회원

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권교육센터, 전교조 인권교육국장

‘학교의 풍경’ 저술,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불온한 교사 양성과정, 다시 교육의 희망을 묻는다면’ 공동저술


○ 강연 의도 

착한 사람이길 강요받는 시대에 ‘불온한’ 사람이길 꿈꾼다. 단지 학교에서 성실하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교육이 불가능한 학교 현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런 고민과 행동을 함께할 동료들을 찾는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위한 자리!


○ 미리 보기

조영선 님은 13년 차 교사로서 학교에 와서 좌충우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생시절 모범생 출신으로 꼰대의 자질이 충분했던 그는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학교에서 제정신으로 살기 위해 ‘꼰대 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운명처럼 학생인권을 만난다. 이번 강의는 젊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어떤 실천을 하고 있는지 엿보고 이들의 불온한 행동을 이해하고자 한다.


○ 참가 방법

온라인_ 사이트 접속 http://goo.gl/9uBP8I → 작성하기

전화_  070.8234.1319  이메일_ antihakbul@gmail.com

* 선착순50명, 누구나 수강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습니다.

* 행사 준비를 위해 꼭 참가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시는 길

버스_ 동구청, 전남여고, 살레시오여고, 동구노인복지회관 하차 

주소_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143-14번지


○ 다음 강연

5월20일_ 무능해도 괜찮아 (이형빈,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6월27일_ 분발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정용주,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

7월15일_ 지식은 권력이 아니다 (이영주, 전교조 본부 수석부위원장)


○ 주관_ 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공동육아협동조합’어깨동무’ 광주중앙도서관 

협력_ 교육공동체’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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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인시위에 반가운 손님이 왔어요.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을 지지해오신 박효영 님이 직접 피켓을 제작! 일인시위에 동참해줬거든요. 아주아주 힘이 나더라고요. 

그나저나 페이스북에 정보(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을 위한 자료)를 나름 자주 올렸는데, 왜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랄께요!

홈페이지 링크 - http://is.gd/Espi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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