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https://kjmbc.co.kr/article/BBuh1VvVXfwyveK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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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831122

 

호남대 적립금 1570억원…쌍촌캠퍼스 부지 매각대금 등 적립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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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알림장은 종이 매체에 비해 분실할 걱정이 없고, 재난·재해에 따른 휴업·휴교 등 긴급정보를 알릴 수 있는 등 편의성과 신속성을 갖추고 있어 상당수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학교에서 무료로 사용하는 모바일 알림장에 학습지나 학원 등 사교육 광고들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우리단체는 관련 전수조사 및 시정을 촉구했다.

 

이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중고·특수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무료 모바일 알림장에 사교육·생필품 등 상업적 광고가 노출되지 않도록 권고하고, 모바일 알림장 사용 현황을 전수 조사했다.

 

그 조사결과, 유료 모바일 알림장(학교 구매)을 사용하는 초등학교는 125개교(81.7%), 학급 담임교사의 판단 하에 무료 모바일 알림장은 사용하는 곳은 941학급(23.4%)로 파악되었다.

 

또한, 유치원의 경우 38개원(14%)이 유료 모바일 알림장을 사용하였고, 500학급(40%)에서 무료 모바일 알림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민간업자인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 운영자를 규제하기 힘들지만, 공익에 터 잡고 만들어진 서비스인 만큼 교육의 공공성을 거스르지 않도록 해당 학교·유치원의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단체는 모바일 알림장의 사교육 광고 규제를 위한 광주시교육청의 적극행정을 환영하는 바이며, 단위 학교·유치원은 자체 예산을 통해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2. 10. 26.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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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단체에 제보 온 바에 따르면, 광주송원초등학교에서 3~6학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평가, 4~6학년으로 대상 수학경시대회를 각각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2017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평가방법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학교단위 일제식 지필평가를 폐지했음에도, 광주송원초교는 지식중심, 획일교육, 서열화 조장 등의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수학경시대회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문제(이른바, 킬러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확인하기보다, 반대로 학생들의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을 부추기는 양상을 나타나고 있다.

 

- 특히 문제는 수학경시대회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토대로 소수학생에게 수상하는 등 성적에 따른 차별을 하고 있으며, 각종 외부대회 출전 부여 등 수상자들에 대한 특혜가 있을 거라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단체 문제제기 이후, 광주시교육청은 일제식 지필평가의 시행을 지양하고 향후 교과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평가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광주송원초교에 요청했다.

 

- 또한 광주시교육청 평가지원단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과제 수행 과정 및 결과를 토의·토론, 포트폴리오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우리단체는 일제식 지필평가 중단을 광주송원초교에 촉구하는 바이며, 만약 시정하지 않을 시 교육과정 등 학사전반에 대해 감사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하는 바이다.

 

2022. 10. 25.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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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는 지난 10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학급당 원아수 과다 등 열악한 교육환경이 공립유치원 선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라고 주장하며, 학급당 정원 감축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부터 유치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수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립유치원의 학급당 정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해 일선 유치원에 안내했다. 이에 우리단체는 시교육청의 적극행정에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2023년 공립유치원 학급당 정원은 만 5세반은 현재 24명에서 22명으로, 4세반은 현재 22명에서 20, 혼합반은 현재 22명에서 20명으로 조정하고, 인가 또는 변경 인가를 새로 받는 사립유치원들도 공립유치원과 같은 기준을 적용받도록 결정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내달 중 유아배치계획을 마련해 2024년부터 전 연령 20명 이하로 공립유치원 학급당 정원을 감축할 예정인데, 과밀학급에서 어려움을 겪는 공립유치원 교사, 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단체는 향후 2023~2025년 유아배치계획 수립 시, 유아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중장기적 정책을 수립하여 공립유치원의 시설 확충, 학급 증설, 매입형 유치원 사업 등 추진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보다 강화, 확대해나갈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2022. 10. 24.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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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 의무구매 대상기관 차량 구매·임차 실적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저공해차 의무 구매 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전기·수소차 등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을 갈수록 높이고 있는 가운데도, 여전히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실행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대기환경보전법률에 따라 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구매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0년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의무구매제를 확대 시행하고 전체 609(국가기관 50, 지방자치단체 251, 공공기관 308) 기관을 대상으로 실적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

 

2021년 전국 시·도 교육청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매실적 현황을 보면 전북·세종·경기·강원·인천교육청은 150% 구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서울 142.9%, 충북·전남·경남교육청은 100%로 집계됐다.

 

이에 우리단체는 공공기관으로서 기후위기 및 미세먼지 해결 등 광주가 친환경·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드는데 동참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하는 바이다.

 

2022. 10. 21.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별첨1] 전국 시·도교육청별 의무구매 대상기관 차량 구매·임차 실적

2021 2020
세종, 전북, 경기, 강원, 인천 150 부산 133.3
서울 142.9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00
충북, 전남, 경남 100 강원 75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충남, 경북, 제주, 울산 실적
없음
광주, 경남 실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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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사원이 공개한 처분통지서에 따르면, 20181월부터 20214월까지 내진성능이 평가된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506개 학교시설물에 대해 내진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255(50.4%) 학교시설물은 내진보강이 필요한 학교시설물이 보강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보강량이 잘못 산정되는 등 내진매뉴얼에 규정된 결정방법과 다르게 결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31개 학교시설물에 대해 내진매뉴얼에 따라 내진성능을 다시 확인한 결과, 6개는 내진성능 판정이 변경됐고, 9개는 보강량의 차이가 발생했다.

 

그런데도 광주시교육청은 건축구조해석 분야인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사유로 적정성 검증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고, 교육부는 학교시설물이 내진매뉴얼에 따라 적정하게 평가되었는지 검증을 하지 않은 채 실적만 집계하는 방법으로 내진보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감사원의 지적사항이 아니었으면, 내진보강이 필요한 학교시설물이 보강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보강량이 잘못 산정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이 담보되지 못하거나 예산 낭비가 될 뻔 했던 상황.

 

이에 우리단체는 내진성능평가 결과가 변경된 학교시설물은 내진보강, 학교 안내 등 후속조치를 하고, 보강량의 차이가 발생하는 학교시설물과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시설물은 내진성능을 검증하여 내진보강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학교건물의 노후화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만큼, 내진보강 대상 학교시설물의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22. 10. 19.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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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가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1년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처리비용자료에 따르면, 2020년은 1인당 평균 발생량이 18.13인 것이 비해 2021년에는 32.81으로 1.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총발생량 역시 2020년보다 3,128,602이 늘어난 6,935,524으로 총 처리비용 5억원이 증가, 20211인당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57백원으로 24백원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원격수업에 따른 급식중단, 학생 수 변동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증가의 불가피한 상황도 있겠지만, 처리비용 단가 인상 등 학교별 상황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의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고로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량 10% 절감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선순환적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우리단체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비용이 증가해 교육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22. 10. 14.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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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 10. 25.(화) 18:30, 사무실

 

○ 안건 : 활동(재정)보고, 교육현안 논의

 

*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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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 제32조의2에 따라, 대학교를 설치·운영하는 학교법인은 교육시설의 증·개축, 학생의 장학금 지급, 교직원의 연구활동 지원 등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적립할 수 있다.

 

이에 대다수 사립대학교에서는 적립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대학교(4년제)의 경우 지난해 대비 올해 1,200억 원 이상이 증가한 2,600억 원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분석됐다.

 

2022년 광주지역 사립대학별 적립금 누적 현황을 보면, 적립금을 가장 많이 쌓아둔 대학은 호남대로 1,570억 원에 달했는데, 토지 매각 등 이유로 지난해 대비 1,200억 원 이상이 증가했다.

 

조선대(630억 원), 광주여대(130억 원), 광주대(120억 원), 남부대(110억 원), 호남신학대(15), 광신대(3천만 원)이 그 뒤를 이었으며, 유일하게 송원대만 적립금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문제는 상당수 사립대학들이 교육환경 개선, 등록금 인하, 안정적인 연구활동 보장 등 학생과 교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는 인색하고, 대학등록금으로 적립금, 기부금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학교 재산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교육부는 학교법인 및 사립대학 2022회계연도 예산 편성 및 관리 유의사항에 따르면, 적립금의 중장기 사용계획이 없는 경우 가급적 적립금을 교육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립대학의 적립금 증가 현상은 대학재정 운영에 여유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단체는 사립대학들의 적립금 축적을 지양하고, 현재 보유한 적립금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22. 10. 13.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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