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더운 날씨. 학교를 벗어나, 직장을 벗어나, 행복한 교육을 위해 뚜벅이처럼 걷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참가자들인데요. 세 개지역에서 동시에 출발해, 지역 방방곳곳을 돌면서 한국교육의 문제와 대안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7월23일 목포에서 출발한 팀이 광주에 도착했는데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 터미널에서 홍보활동,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교육위기의 극복과 공공성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답니다.

대장정팀에서 주로 외치고 있는 요구 중,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어떤 시민들은 '쌩뚱맞다. 획기이다'라며 극과 극인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그만큼 한국교육이 너무 고착화된 문화에 젖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교육 변하려면 확실히 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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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요캠페인 참가자는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제2대 살림위원장으로 선임된 오창환 님입니다. 단체를 창립을 하기까지 현격한 공을 세운 분이지요. 지금은 철학을 전공해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최근 오창환 님이 쓴 글을 보면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에 얼마나 애증이 많은지 알 수가 있답니다. 한 번 읽어 보시겠어요? http://antihakbul.jinbo.net/407


일시 : 2013년 7월19일 오후6시, 광주중앙도서관 인근사거리

참가자 : 오창환 (철학과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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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이 걸렸다는 제보들이 자주 들어옵니다. 이번에 제보들어온 곳은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호연edu학원입니다. 현수막 문구 보이시나요? '호연에듀의 합격'이 계속 되듯이, 학벌을 차별하는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도 계속 될 겁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을 상대로 하는 민원제기도 계속 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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