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 “용기 있는 결단 환영”

“여전히 차별 만연, 관련 활동 이어갈 것”


‘입시조장·차별’ 상품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풍문고 광주점이 해당 상품을 반품키로 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입시조장·차별적인 문구의 상품(이하, 해당 상품)’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학벌없는사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을 판매하고 있던 영풍문고 광주점이 이날 “논란이 된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반품 조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는 “영풍문고 광주점의 용기 있는 결단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신중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지역서점으로서 좋은 문화공간의 역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벌없는사회는 “많은 사람들은 입시경쟁을 의무감처럼 받아드리고 있으며, 학교나 사회에서는 버젓이 입시조장과 차별을 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관련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학벌없는사회는 문구업체 4곳의 해당 상품 판매·유통 중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하였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도 부당한 표시·광고 신고서를 제출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광주드림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uid=48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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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광주점이 입시 조장과 차별 문구로 논란을 빚은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반품하기로 했다. 


22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 유스퀘어에 입점한 영풍문고 광주점은 이날 "학벌없는사회의 문제제기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학벌없는사회는 '입시조장·차별적인 문구의 상품'을 판매해 온 광주지역 오프라인 매장을 상대로 상품판매 중단을 요구해왔다. 


영풍문고 광주점과 아트박스 전대점·충장점, 다이소 등 매장 앞에서 현수막을 걸고 1인시위를 벌여왔다. 


영풍문고 광주점이 상품 판매를 중단 입장을 밝히자 학벌없는사회는 담당자 면담과 조치사항 확인 후 매장 부근에 게첩한 현수막을 자진 철거했다. 


앞서 학벌없는사회 등 5개 광주 인권단체는 지난 9월 '차별·입시조장 상품 및 광고'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조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문구류 전문 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차별과 입시를 조장하는 문구류 50여점을 적발했다. 


S업체는 '저장 공간으로 따지면 이 수첩은 원룸, 네 뇌는 한 닭장 정도?' '열공 만이 살길이다' '완전 웃긴다. 너. 그 점수에 잠이 와?' 등 32건의 상품이 문제로 지적됐다.


B업체는 '1등하면 돼지' '10분만 더 공부하면 남편의 직업이 바뀐다' '열공에서 성공하면 어자들이 매달린다' 등 13건이 적발됐다. 


T업체는 '기계와 머리는 굴러야 산다' '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살아보자' 등의 문구를 담았고 D업체는 '오! 가자! 명문대' 등의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벌없는사회는 "영풍문고 광주점의 용기 있는 결단을 환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신중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지역서점으로서 좋은 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http://news1.kr/articles/?3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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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광주점, 아트박스 전대점·충장점, 다이소... 차별문구 상품 판매

공정거래위, 부당 표시 광고 조사 중... "입시조장 차별행위 적극 대응"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영풍문고 아트박스 전대점. 충장점, 다이소 등이 ‘입시조장·차별적인 문구의 상품’을 판매하다가 일부 중단했다고 밝혔다.


22일 학벌없는사회는 광주 소재 오프라인 매장들을 상대로 이들 입시조장과 차별적 문구 상품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와 펼침막 항의활동을 전개한 결과 우선 영풍문고 광주점이 판매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박고형준 활동가가 광주시 북구 용봉동 아트박스 전남대점 앞에서 '입시조장. 차별행위' 문구상품 판매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을 펼치고 있다. ⓒ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제공

영풍문고 광주점 측은 이날 ‘학벌없는사회'의 항의시위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가 된 해당 문구상품을 즉각 중단·반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학벌없는사회는 영풍문고 담당자 면담 및 조치사항 등을 확인한 후 매장 부근에 게첩한 펼침막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학벌없는사회는 "영풍문고 광주점의 용기 있는 결단에 환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앞으로 신중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지역서점으로서 좋은 문화공간의 역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학벌없는사회는 "아트박스, 다이소 등 매장 앞에서 해당 상품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학교와 사회에서 무심코 벌어지는 입시조장·차별적인 급훈이나 광고, 발언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교육은 오로지 대학 입시구조의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은 경쟁을 의무처럼 수용하고 있다"며 "학교나 사회에서는 버젓이 입시조장과 차별을 행하고 있다"고 입시위주의 교육풍토를 비판했다.


한편, 지난 9월 학벌없는사회는 문구업체 4곳의 해당 상품 판매·유통 중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도 부당한 표시·광고 신고서를 제출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광주인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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