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토론회의 형식이었지만, 단체실무자 뿐 만 아니라 관심있는 시의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답니다. 이보아_녹색당 탈핵특별위원장의 발제(방사능안전학교급식 조례 제정과 쟁점에 관한 이야기), 자유토론의 순서로 이야기 나눴는데요. 


자유토론에서는 방사능 기준, 방사능문제 교육 범위, 관련위원회 설치여부 등에 대한 논의가 많았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까?'하며 서로가 의문들을 던지기도 했고요. 그러나, 분명한건- 위험감수성을 기준으로 방사능학교급식 해결책을 세부적이게 마련하자는 의견은 모아진 것 같습니다. 


즉, 방사능 문제는 한 발자국도 양보할 수 없는 사안임을 의미합니다. 신중하고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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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저자 강연회 잘 마쳤어요!


앞으로의 교육현실은 암울할 것이고, 지금 당장 교육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한계는 대다수 공감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고 당장 잉여처럼 살 수는 없겠죠? 이번 강연회에서 엄기호 저자는 '버티고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격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단지 교사와 학생 간의 일반적인 학습관계가 아닌, 타인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서로(교사, 학부모, 학생, 교장 등 다양한 구성원) 간의 눈치보며 살지 말자는 얘기와도 같습니다. 

스스로 단속(단절)하지 않는 사회. 함부러 질문의 가치를 두지 않는 사회.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 그 사회 속에서 진정한 소통을 하며 한국교육을 바꾸어 나가자는 것에 대해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의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CpatifG_r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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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


■ 일시 : 2013년 10월1일 오후4시

■ 장소 : 광주YMCA 2층 어비슨룸

■ 순서 : 발제 - 이보아_녹색당 탈핵특별위원장

           자유토론


제안단체 : 광주YMCA, 광주YWCA,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에코바이크, 광주한살림,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생활환경회의,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빛고을아이쿱생협, 빛고을시민아이쿱생협, 빛고을자연아이쿱생협, 무진아이쿱생협, 녹색당 광주시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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