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안내

from 공지사항 2013. 11. 20. 15:03

정들었던 장동을 벗어나, 이웃동네 대인동으로 이사를 한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사무실이 계약기간을 만료가 되었는데 집주인이 나가라고 했거든요. 이 추운 겨울 날, 세입자의 서러움을 경험하게 되네요.ㅠ

이전하게 될 사무실은 광주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사무실이예요. 대인시장 안 쪽에 있는데 찾아오기는 쉬울거예요. 그나저나 같이 사용하기 비좁을텐데 광주인권영화제에서 기꺼이 공간을 내주었어요. 일종의 더부살이인데요. 인권영화제 측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무실 이사일정은 계약기간 만료일인 11월23일(토) 오전10시에 진행하려고 해요. 사무실 이사에 도움주실 분은 현 사무실(동구 장동 96-2번지 2층)로 모이시면 되고요. 참석하신 분에게는 돈은 못드리지만 맛있는 점심은 대접해드릴 생각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릴께요.


○ 새로이 이사갈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313-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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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수요일을 맞아서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을 위한 일인시위'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시험기간이 저물고나서는 대학도서관 이용률이 급격히 줄네요. 그 빈 자리, 가득찬 도서를 시민들에게 공유하자는 요구가 그렇게 부담스러울까요?


오늘 어떤학생이 말하길, '대학도서관이 개방되면 공간비 미어터질 것'이라고 장담하더군요. 대학도서관에 사람들로 가득찬 장면을 생각하니 무서웠어요. 한편, 그런 날이라도 언능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봤고요.^^


참! 대학도서관 개방운동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광주소재 대학교에 발송했는데요? 역시나 응해주는 곳은 몇 없네요. 조만간 응해주는 대학은 협약식을, 거부한 대학은 인권침해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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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11884.html


20일 음악인 박소영씨 ‘사람책’ 강연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20일 저녁 7시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광주 용봉점에서 ‘싱어송라이터 박소영’이 등장하는 사람책 강연회를 펼친다. 박씨는 도시 대안학교의 음악교사로 활동하면서 가사를 쓰고 노래를 지어 사람들을 만나는 음악인이다. 첫 음반 <상실의 기록>을 준비중이다. 070-823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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