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 오늘은 광주 동구 장동에 소재한 AMAX 미술학원을 학벌차별로 광주시교육청에게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서울대 000 합격"과 같은 광고물 게시는 학벌조장 및 개인정보 침해-학생 간 위화감 조성 등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행위입니다.

참고로 AMAX학원은 최근 대문작만한 '서울대 00합격 현수막'을 걸었으나 우리단체 민원으로 자진철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또 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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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매거진 나들 2014.04월호. 전남대학교 철학과 이강서 교수 인터뷰 중. 대학도서관을 개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지지합니다!

그가 대학의 역할론과 관련해 모델로 삼는 대학은 튀빙겐 대학이다. "시민들이 '대학 도시 튀빙겐'이라고 부를 만큼 사랑하는 대학입니다. 여기에서는 시민들이 산책을 할 뿐만아니라, 학교에서 개설한 수많은 강좌를 듣습니다. 대학의 학문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조성돼 있어요. 1년의에 하루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강의실과 실험실은 물론이고 총장실까지 개방합니다. 그게 대학을 사회에 환원하는 본연의 모습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들은 말로만 '대학 개방'이라고 하면서,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어요. 대학 도서관도 개방하면서 좀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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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할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사무실의 내부환경입니다. 누가 보면 브루주아 사무실인 줄 착각하겠지만, 사실 그리 대단한 평수도 아니고, 심플한 내부구조입니다. 리모델링해야 하는데 비용이 조금 필요합니다. 도와주실거죠?^^


074-107-663358 광주은행 (예금주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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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을 위한 피켓시위. 새로운 피켓을 들고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섰습니다. 매주 월요일 점심마다 이 곳에 서있는데 날이 갈수록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피켓시위하기 편합니다.


이 날, 조선대학교 여러 관계자가 일인시위 현장에 왔는데, 훈계하듯이 자신들의 입장(대학도서관 시민이용 제한)만 내세우고 떠났습니다. 저희는 성내지 않고 들어줬습니다. 최근 중앙도서관 관장 면담을 요청한 상태고, 면담당일 저희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마 면담을 회피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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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24일, 대학도서관 시민개방 운동의 주요거점으로 삼고 있는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에게 면담요청을 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전체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한 것도 모자라, 시민이란 주체를 구분(공직자, 공무원, 종교인 등)하여 대학도서관 이용을 제한하고 있는 있는 곳입니다.


 이번 면담을 통해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해나가고자 합니다. 면담일정이나 결과가 나오면 여러분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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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 매니페스토 집담회


○ 행사 소개

광주교육포럼은 지난 민선교육자치 1기 시민운동을 반성하고, 일상적인 교육정책개발과 지속적인 교육거버넌스를 실천하고자 만들어진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그 시작으로 지방선거 교육정책을 마련하고자 4차례 기획 집담회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통해 뜻있는 광주교육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1차 집담회

- 주제 : 학생인권과 학교폭력

- 이야기손님 : 김재희 화월주 아동청소년위기지원센터, 김재황 무등중학교 교사

- 일시 : 2014년4월22일 저녁7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 2층 중강당


○ 이후 집담회

- 주제 : 혁신학교와 실력교육 / 교육복지 / 교육거버넌스

- 4월28일(화) / 5월2일(월)12일(월) 저녁7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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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입니다.


올해 우리단체 활동은 회원들의 참여와 제안, 의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자 합니다. 

단순히 살림위원회(운영위원회)라는 대의구조를 넘어, 

회원들이 운영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대학생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모임명이 갖고 있는 오해가 있지만, 굳이 대학교(대학원생)에 재학중인 자를 넘어-

대학문제를 얘기하고 싶은 회원들로 구성합고자 합니다.


이 모임에 큰 바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학벌문제과 대학문제는 동떨어진 것은 아니기에,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을 목표로 두고자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봐요!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대학생(대학의제)모임 안내>

일시 : 2014년 4월28일(월) 저녁7시

장소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사무실

          (동구 산수동 갈마로 6, 2층 하나치과 2층 건물)

문의 : 070-8234-1319 (사무실) 010-7479-3959 (임하성 회원) 010-9482-1683 (심재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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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월14일) 심재윤님, 임하성님, 박고형준님 이렇게 셋(대학도서관 시민개방 일인시위)이 모여서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운동' 중간평가모임을 가졌습니다. 두서없이 정리하자면...


-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운동은 당사자들이 나서 움직여야 한다는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구조문제, 학벌차별문제에 대해 상시적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대학생(대학원생)모임을 갖자는 제안을 했고요. (4월28일 월요일 저녁7시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사무실에서 첫 대학생(대학원생) 회원모임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석 바랄께요.)


- 모임진행은 심재윤 회원님, 모임공지는 하성님, 모임연락은 재윤님과 하성님이 각각 나뉘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연락대상은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대학생(대학원생) 회원 30여명입니다.


- 모임 진행순서는 회원 소개(학벌없는사회 가입배경),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사업안내(5분 이내), 대학에 대한 넋두리(자유토론), 대학생준비모임 제안... 이와 같은 식으로 진행됩니다.


- 그 밖에 대학도서관 시민개방 건을 가지고 관계자(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장)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면담 제안일정은 다음주 월요일(4월21일) 오전11시이며, 살림위원들을 중심으로 참여하기로 결론내렸습니다. (오늘 면담제안 공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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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 : 광주광역시교육청 / 수신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 답변내용 :

 안녕하십니까? 귀 단체에서 제안해주신 광주광역시교육청 해외연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귀 단체의 정보공개 요구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가 제공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귀 단체의 여러 가지 문제제기에 대하여 교육감이 직원회의를 통하여 공명정대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육성’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의 실현을 위해 낮은 자세로 고객만족을 위해 성실히 근무할 것을 말씀드리며 제안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1. 국외연수 현황 통계처리 오류에 대한 해명

□ 현행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국외연수비 부담 기준

 -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장휘국 교육감 취임 직후인 2011.2.1.[교육청 및 직속기관 국외연수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에 후속 조치 사항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지침의 준수와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외연수는 크게 지정형과 공모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 첫째, 지정형 연수는 교육청의 정책방향 및 정책 내용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으로 계획 운영하며 비용에 있어서는 참가자가 25% 이상을 부담하고, 교육청에서는 75% 이내를 지원하며, 둘째, 공모형 연수는 팀별 공모를 통하되 교육과정, 학급운영, 진로교육, 생활지도 등 교직원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여 공모하며 참가자가 50% 이상을 부담하고 교육청에서는  50% 이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셋째, 이외의 국외출장에는 교육부 등 다른 기관 주관의 관계자 출장과 본인의 고유한 업무 추진을 위한 출장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국외여비 규정에 의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몇 가지 통계에 대한 정정

 - 위와 같이 지정형 또는 공모형 국외 연수의 경우 연수 참가자가 최소 25%(30만원)에서 최대 50% 이상(239만원)의 자기 부담을 통하여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정보공개 서식의 ‘예산’항목에 대한 이견으로 각 부서에서 자료작성의 기준에 차이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통계자료의 일관성을 유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교육청이 실제 운영되고 있는 연수 자부담 비율 등 몇 가지 현황과 다르게 보도가 되어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뒤 늦게나마 자료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2. 교사의 국외연수 강화 배경

 - 우리 교육청은 과거보다 더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연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도에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연수를 강화하였습니다. 귀 단체에서 분석한 것처럼 앞으로 더욱더 현장중심의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연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교사는 교육의 선진적 모델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집단으로써 오히려 교사연수를 더욱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학생들에게도 해외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3. 관광성·외유성 연수에 대한 의견

 - 직무연수는 다양한 국내연수를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고, 국내연수의 한계와 국외연수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예산의 범위내에서 제한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외유성연수를 엄격하게 지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선적으로 연수목적의 실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귀한 시간을 내서 연수를 떠나는 만큼 다른 나라의 문화재, 유적지,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동시에 가짐으로서 외국문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귀 단체에서 염려해서 주신 의견처럼 유흥·관광이 아닌 실효성있는 연수가 운영되어야 하는 것에 백번 공감하며, 우리 시교육청에서는 외유성 연수 방지를 위해 방문국에 대한 기관방문을 확대하고, 문화체험일정은 가급적 기관방문이 곤란한 주말이나 휴일에 실시토록 하며, 기관방문에 대한 결과와 분석을 보고서 등을 통하여 공유하고 환류(Feedback)하여 내실있는 국외연수를 위하여 적극적인 조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4. ‘공무 국외연수 심사 위원회’의 운영

 - 우리 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국외연수는 의회 심의를 통해 편성된 국외연수 예산과 사전 수립된 연수계획 등을 근거로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있고 제안하신 바와 같이, 공무 국외여행의 투명성제고를 위하여 본청에‘광주광역시교육청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위원장:부교육감)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각 연수별로 ‘국외연수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수예산이 더욱 투명하고 타당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국외연수 업무 추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보완하여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5. 국외연수 정보의 공개

 - 공무국외여행자가 공무국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때에는 귀국후에 공무국외여행보고서를 작성하고, 안전행정부에서 공개운영하는 ‘국외출장정보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여 국민 누구에게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국외여행 보고서가 누락되어 시민들에게 의혹이 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보고서 탑재여부를 확인하도록 할 것이며, 보고서 공유를 통하여 연수결과의 간접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또한 보고서 작성시 연수 경비의 집행결과(1인당 평균예산, 1인당 자부담 등등 포함)를 적극 공개토록 보완하는 등 투명한 연수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6. 교육정책 정보의 적극적 공개

 - 귀 단체에서 제안하신 시교육청 ‘모든 정보’에 대한 공개요구는 그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법률에 의하여 제한되어 있는 정보는 성격과 공개범위 등에 따라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하여 더욱 매진할 것이며, 이번 귀 단체의 제안사항 중 포괄적인 부분은 거시정책에 적극반영하고 우선적으로 적용가능한 영역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시교육청에서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 문화조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시민들의 비판과 제안에 늘 열려있는 행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 



국민신문고 답변서(학벌없는사회)최종4.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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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을 위한 일인시위. 따스한 봄날을 만끽하며 오늘도 진행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점심마다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 이 날, 심재윤 회원의 제안으로 피켓을 제작해왔는데요. 조선대학교 슬로건(혁신하는 조선, 행복한 대학의 지름길)을 위해서라도 대학도서관을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을 피켓내용으로 적었답니다.

대학도서관 시민개방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주세요. http://is.gd/Espieq  다양한 정보와 주장이 담겨있답니다. 그럼 다음주에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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