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지
- 지난 9일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교육공무원 인사 및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관련 인사 비리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지역교육계에 폭넓게 퍼졌던 의혹과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 것입니다.
- 그런데 감사원에서 지목한 비위공무원은 고작, 실무진급이 전부입니다. 흔히 간부라고 일컬어지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결재라인 윗선은 모두 빠졌습니다. 더군다나 널리 알려졌듯이 해당 감사관으로 채용된 이는 이정선 교육감 고교 동창입니다. 해당 사안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의혹이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 이러한 의혹 해소를 위해,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나서야 합니다. 먼저 이정선 교육감은 조속히 교육 주체와 광주시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합니다. 그다음 진짜 책임자가 누구인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합니다.
- 이를 위해, 우리 지역 교육계(6개 단체)는『이정선 교육감의 사과와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 』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핵심 요구와 구호
-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주체와 광주시민에게 사과하라!
- 이정선 교육감은 떳떳하다면 경찰서에 자진 출두하여 진상규명에 협조하라!
- 이정선 교육감은 측근이자 비위공무원을 즉각 직위해제하라!
- 이정선 교육감은 ‘징계받아도 승진이 가능’하도록 변경 시도하고 있는 인사규정을 철회하라!
○ 기자회견 일정
■ 일시: 2023년 8월 16일(수). 오전 11:00
■ 장소: 광주광역시교육청 본관 앞
■ 순서
* 사회: 박상철∥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
여는 말 |
김현주∥전교조 광주지부 지부장 |
경과보고 |
윤정현∥광주교사노조 위원장 |
현장 발언 |
김경희∥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지부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참여자 일동 |
■ 공동주최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교육시민연대,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광주실천교사모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광주교육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