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_ 2014년 12월 활동소식>

※ 제목을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달의 활동내용

1.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

2. 대학도서관 시민 개방운동

3. 각종 현안활동

4. 풀뿌리 연대활동

5. 사무실 이야기

 

◌ 이 달의 정보공개청구

1. 2014년 광주소재 국립대학교 교수의 출신학교 현황

 

◌ 이 달의 매체

1. 활동가 칼럼

   → 광주 시민단체 대표들, 대화가 필요해

2. 월례강연회 다시보기

→ 임동헌 저자 강연회 (주제_인권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고군분투기)

3. 사람책도서관 다시보기

  → 김서린 대학거부자와의 대화


◌ 우리의 주장


◌ 살림살이

2014년 12월 살림살이


◌ 언론에 나온 학벌없는사회

1. 전남대 강제토익시험 인권위 진정돼 (광주드림)

2. '성 소수자' 문제 '뜨거운 감자'된 인권도시 광주 (전남일보)

3. 광주광역시, '수능 만점자 확산 반대' 버스 광고 철거 (오마이뉴스)

4. “교수 학벌장벽 높아…지역할당제 해야” (한겨레)


◌ 회원과의 만남

1. 책읽기모임 안내 : 1월19일 오후5시,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사무실

2. 살림회의 안내 : 1월15일 오후4시,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사무실

    살림회의 결과 (12월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인사말]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맞이 문자도 못드렸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후회가 막심합니다.^^


회원여러분은 새해를 어떻게 출발하셨나요?

단체 사무실은 새해가 밝자마자 무언가 해야할 것처럼 분주해지는데요.


그런와중 박고형준 상임활동가의 배우자가 최근 출산을 하게 되었고, 

박고형준 님이 보름 간 출산휴가에 들어가게 되어 업무가 잠시 소방상태입니다.

1월 한달간 활동이 없다고 해서 너무 섭섭해하지 말아주세요.ㅠ


대신 다가오는 2월부터 힘차게 활동할테니 기대해주시고요.

작년보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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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난방문제로 여러사람들에게 난로를 기증받았는데요. 항꾸네협동조합의 도움으로 "적정기술을 활용해 만든 W형 화목난로"를 기증 받았습니다. 사무실에 설치한 소형 태양광발전기에 이어, 기증받은 화목난로까지... 사무실은 적정기술과 친환경으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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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도서관을 지역 시민에게 개방하는 문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부경대 중앙도서관. 이송희 시민기자 제공


대학 도서관을 지역 시민에게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시민단체와 학생들의 시각이 사뭇 다르다.

 

도서관 개방을 둘러싼 갈등은 최근 광주의 한 시민단체가 국·공립대학 3곳을 대상으로 '대학 도서관을 지역민이 이용하도록 해 달라'며 헌법소원을 내면서 더 첨예화되고 있다.

 

헌법소원을 낸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대학 도서관은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등 사회적 비용으로 만들어졌다"며 "대학도서관이 대출 및 열람을 불허한 것은 시민의 알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 평등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학생들의 의견은 다르다. 학생들은 도서관의 무조건 개방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 이들의 주장은 '재학생이 사용하기에도 현재의 도서관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면학 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있고, 물품 분실의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대 정지훈 학생은 "지역민을 위한 도서관이 구마다 있는데 굳이 대학 도서관까지 개방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부경대 김수민 학생 역시 "일반인이 열람실에 들어와서 면학 분위기가 흐려져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의 반발도 만만찮다. 시민단체는 일부 대학 도서관은 지역민이 이용할 만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쇄적인 운영을 해 온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대학 도서관은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료 대출은 물론 충분한 공간 확보도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 대부분 대학은 연회원이나 신분증 제시 등의 절차를 거쳐 일부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다만 최소한의 열람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엄격하게 일반인의 열람실 출입을 통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고, 이 때문에 중·고생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이어져 면학 분위기가 깨지자 학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학생의 불만 여론이 높았다. 이는 고스란히 도서관 개방의 반대 견해로 굳어졌다. 


교육 전문가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등으로 이루어진 대학이 지역민의 요구를 전적으로 무시하기는 어려운 처지라고 분석한다.  


실제 서울시립대의 경우는 시의회로부터 약 1억여 원의 예산을 배정받으면서 점진적으로 도서관 일반열람실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한양대 역시 성동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 열람실을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문가는 "합의를 통해 대학 도서관의 지역민에 대한 개방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 공공도서관의 시설을 확충하고 신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송희 시민기자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110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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