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등학교 말고도,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중앙현관 출입금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제보가 왔습니다. 그 학교는 바로 전남대학교사범대부속고등학교인데요. 재밌는 건, 성별에 따른 남여통로가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

이 사안 또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로 인권침해 진정을 넣었습니다. 아이고 바뻐~^^

 

<민원내용>
○ 민원인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 수신 : 광주광역시교육청

 

○ 민원배경
- 현재 전남대학교사범대부속고등학교는 중앙현관(계단)의 학생출입을 금지하고 있음.

 

- 결국, 학생들이 중앙현관을 이용하지 못함으로 인해 교실 간 이동- 수업 이동 등 불편을 겪고 있으며, 학교를 방문하는 외부인과 학교관리자, 교사만 이용하는 특혜공간이 되어 버림.

 

- 이처럼 중앙현관에 학생이 다니지 못하게 통제하는 것은 광주학생인권조례에서 보장하는 학생들의 이동 자유권, 평등권 등에 위배되는 것임.

 

- 중앙현관의 학생출입금지는 관례적으로 행해온 권위주의 문화로 볼 수 있는데, 조례가 제정 된지 몇 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는 것에 심히 유감스러움.

 

- 학교 측의 ‘중앙현관의 학생출입’을 금지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없으므로, 해당 조취를 없애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해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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