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9. 광주혐오문화네트워크 소속단체(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인권지기 활짝 등) 활동가들과 영풍문고 광주점을 찾아, 인권침해-차별 상품과 관련한 조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문구점이나 대형마트 못지 않게, 대형서점에도 혐오, 차별적인 문구의 상품들이 많네요.

향후 수집-제보된 인권침해-차별 상품은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및 상품판매금지 민사소송, 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이러한 광고나 상품을 목격하셨다면 이메일antihakbul@gmail.com이나 전화 070.8234.1319로 제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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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인권-교육-청소년단체 합동으로 ‘청소년 범죄와 유전자-환경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관련 인권침해 진정 기자회견을 2017.8.1. 진행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여러분들께 관련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진정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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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학교 합격 홍보는 학벌을 조장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의견표명을 여러차례 한 바 있고, 지도감독청도 이런 행위를 감독하고 있으나, 일부 학원은 눈 가리며 아웅식으로 홍보 행위를 하고 하고 있네요.


그래서 최근(2017.7.)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은 특정학교 합격 홍보를 하고 있는 4개 학원 부근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학원장에게 홍보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것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표명 내용을 안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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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에서 주최주관한 청소년 활동의 참가대상을 대부분 학생으로 명기하여, 학교 밖 청소년 참가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제한한 것에 대해 문제 제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문제제기 이후, 광주시교육청은 청소년 활동 참가 기준 개선'이란 제목의 공문을 시행해, "'청소년 대상 행사 계획 수립시, 참가 대상의 자격기준 개선 권고(여성가족부)의 취지를 반영할 것"을 본청 및 직속기관 전체에 안내했습니다.


앞으로도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학교밖 청소년의 (학력)차별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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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교육단체와 통폐합 대상학교 당사자와 연대하여 학교통폐합 반대를 외쳐온 결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통폐합 추진을 잠정 중단하였습니다.


학교통폐합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끼치는 피해가 큰 만큼, 민주적 절차와 공익적 정당성이 기본적으로 갖춰있어야 할 것임에도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간과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학교통폐합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갖고, 학교 당사자들과 연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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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2017년 모꼬지 잘 다녀왔습니다.

남는 건 사진이라는데 달랑 이 사진(회) 뿐이네요. 함께 맛을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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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열공해서 성공하면 저 남자가 내 남자다', '어머! 얼굴이 고우면 공부 안 해도 돼요.' 등 제품명이 차별적이라며, 작년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을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행위는 학력-성별-외모를 이유로 한 간접적인 방식의 차별표시 및 조장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해당제품을 만든 회사가 판매를 중단- '별도의 구체조치가 필요하지 않아 기각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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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 제기한 '전남지역 초등돌봄전담사 및 한국상하수도협회 직원의 채용 관련 학력차별 진정'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통지서입니다.

결정내용은 기각이지만, '해당 학교와 협회의 차별적인 채용규정을 개정'하며 성과를 남깁니다. 각종 채용에 있어 합리적이지 않은 학력차별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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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출신학교 차별 광고 패러디물 제작(인권재단 사람 지원사업의 일환)을 위한 회원모임을 2017.6.12에 진행했습니다.

그림, 웹디자인, 시각디자인, 영상을 전문적(?)으로 하는 5명의 회원들이 모였고요. 이 날 모임이름도 정했답니다. '차별 봉다리에 담다'ㅋㅋㅋ

한 때 유행했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입시광고 패러디물 못지 않게 만들어, 한국사회의 학벌문제를 유쾌하게 꼬집어볼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시고 좋은 의견도 주세요. 참고로 다음모임은 6월26일 저녁6시 아름다운가게헌책방 용봉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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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에서 광주시 인권옴브즈맨으로 제기한 '광주시 행정인턴 선발 기준에 의한 차별 사건' 관련 결정통지서를 공유합니다.

결정문에 따르면, "2016년 행정인턴 청년 공공근로 1차 심사 기준 중 학력에 관한 기준은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차별의 가능성이 있으나, 선발과정에서 학력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았고, 피신청인은 향후 사업 추진 시 학력에 따른 차등 배점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은 이러한 학력차별 선발기준에 대한 문제제기를 이어가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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