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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적권법에 의해 관련 기사내용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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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rss=Y&sc=30100006&year=2013&no=957080


자적권법에 의해 관련 기사내용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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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대학도서관 시민이용에 관한 정보공개현황


- 대다수 열람실은 시민들의 이용을 가로막아, 직장인은 퇴근 후 도서 대출이 막막

- 시민들의 대학도서관 이용을 가로막는 것은 ‘교육의 공공성 훼손’이자, ‘학벌차별’


1.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2013.9.25부터 10.7까지 광주지역 소재 1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에 관한 정보공개청구’를 실시했습니다. 청구내용은 이용증 발급여부(비용) / 도서대출실 이용여부(시간/권수/기간/이용) / 열람실 이용여부(시간) / 스터디실 이용여부이며, 그 중 일반인(시민) 이용에 관한 답변은 붙힘1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정보공개청구 답변을 종합해 본 결과, 여러 대학들이 시민들에게 대학도서관을 개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열람실의 경우 17개 중 4개 대학만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였고, 스터디실이 있는 12개 대학 중 3개 대학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실의 경우 6개 학교만 시민들의 도서열람 및 대출이 가능했으며, 대출기간/권수/이용시간은 학교 구성원보다 시민들의 제약이 많이 따랐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만 예치금 제도를 적용하므로 인해 접근하기 번거롭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3. 이처럼 대학도서관을 대학 내부의 주체들만 이용하는 것은 여러 문제점이 있습니다. 먼저, 시민 혹은 가까운 지역주민들이 학습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여러 법률에 나온 것처럼 교육은 국민 누구나 받아야 할 권리이기 때문에 공공 교육기관에서는 함부로 시민의 권리를 제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립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 누구라면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즉, 대학도서관은 대학생들의 등록금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대학도서관은 국가와 지자체의 직접적 재정지원 등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유·무형의 기여, 대학 안팎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회적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 이에 우리단체는 대학도서관이 사회와 공유해야 할 공간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독점적으로 확보해왔던 지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하며, 대학도서관의 장서를 시민들과 공유해야 하고, 대학도서관은 이를 위한 제도적·실질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단체는 해당대학에게 전면적인 도서관 시민개방을 요구하고, 매주 수요일 일인시위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구성원들에게 이 문제를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5.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은 단지 대학의 여유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혜적인 차원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만들어내지 못했던 대학의 본래적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정보독점이 학벌,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고, '교육문화 공간’이어야 할 도서관의 기능을 복원하려는 것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 붙힘1. 일반인의 대학교 도서관 이용여부

구분

이용증

발급여부

예치금

자료실

이용가능 여부

자료실

이용 시간

대출

권수

대출

기간

열람실

이용가능 여부

열람실

이용 시간

스터디실

이용가능 여부

광신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광주과학기술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미보유

광주교육대학교

가능

0

가능

09:00~18:00

3

7

가능

06:00~24:00

가능

광주기독간호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광주대학교

신분증 대체

0

가능

09:00~20:00

3

10

제한적

06:00~23:00

불가능

광주보건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미보유

광주여자대학교

불가능

50000

가능

09:00~18:00

3

5

제한적

09:00~18:00

불가능

남부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제한적

09:00~18:00

불가능

동강대학교

신분증 대체

대여도서 가격

가능

09:00~18:00

2

7

가능

07:00~22:00

미보유

동신대학교

가능

30000

가능

09:00~21:00

5

10

가능

09:00~21:00

가능

서영대학교

가능

0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가능

07:00~23:00

미보유

송원대학교

없음

50000

가능

09:00~18:00

3

15

제한적

09:00~18:00

불가능

전남대학교

가능

50000

제한적

09:00~20:00

5

10

제한적

06:00~24:00

가능

조선대학교

제한적

3000

제한적

09:00~20:00

3

10

제한적

06:00~24:00

불가능

한국폴리텍5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호남대학교

가능

60000

제한적

09:00∼21:00

3

10

제한적

06:00~23:00

불가능

호남신학대학교

제한적

40000

제한적

09:00~21:00

5

14

불가능

불가능

미보유

※ 이 내용은 각 대학교에서 보내준 정보공개청구 답변서와 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 적시된 내용을 취합한 결과입니다.

※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전남대학교의 경우, 일반인은 시험기간 중 이용이 제한되며 초․중․고등학생(나이․학력제한)은 출입을 일체 제한합니다.

※ 광주여자대학교와 남부대학교․송원대학교의 경우, 재학생은 23시까지 열람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 조선대학교의 경우, 일반인 중 광주광역시 소재 공무원, 언론기관 임직원, 종교기관 성직자, 법률구조관리공단, 공사 관련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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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 사람책 강연회 <한정일,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노동운동가의 이야기>


○ 일시_ 2013년 10월16일(수) 저녁7시부터~

○ 장소_ 아름다운가게헌책방 광주용봉점

○ 주최_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아름다운가게헌책방 광주용봉점


○ 이 달의 사람책, 한정일 그는 누구?

한정일 님은 서울에서 10년간 살면서 연봉 5천만원이 넘는 대기업(현대․SK그룹, 카페베네) 인사팀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그가 사용자를 위한 일을 하며 안락한 삶을 사는 대신 노동자계급을 위한 일을 해보겠다며 무작정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서울에 있을 때는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에서 취업코칭프로그램 ‘둥지’를 최초로 기획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2년 전 고향인 광주에 내려와 현재는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5개월짜리 비정규직 노동자로 근무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지원 및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누구나 꿈에 그리는 번듯한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그 곳에서 삶을 안착하지 않고 소외된 노동자들을 지원해주고 있는 한정일 님. 그가 가졌던 초심과 산전수전 다 겪어온 삶을 엿들어보고자 한다.


○ 참가신청

․ 신청_ 인터넷접속 http://goo.gl/JzuB0G → 작성하기

․ 선착순_ 35명

현장에서 참가접수를 받지만, 사전에 접수 마감될 우려가 있느니 미리 신청하시길 권장합니다.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헌책기증 환영

․ 문의_ 전화_ 070.8234.1319 062.514.8975 이메일 antihakbul@gmail.com


○ 오시는 길

․ 주소_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1390-3 타운젠트2층

․ 버스_ 유창아파트 정류장(첨단30, 풍암26, 금남57, 상무640) 유창허니문 정류장(419, 용봉83)


○ 사람책 도서관이란?

사람책 도서관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종의 강연회입니다. 휴먼라이브러리란 이름으로 덴마크의 비폭력주의 NGO단체에서 기획된 소통의 한 방법입니다.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잘 알지 못해 가질 수밖에 없었던 타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줄이고, 타인의 진정한 삶을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 사람책 도서관의 지향점

사람책 도서관의 도서목록에 등장하는 책들은 학벌이 좋거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만을 주인공으로 하지 않습니다. 편견의 대상이 된, 혹은 ‘우리와는 다르다’고 분류된 소수자, 자신의 분야와 위치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 자신의 굴곡진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픈 사람 등 그 주제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강연이 아니라 대화로 진행되는 사람책 독서는 대화가 가지는 힘을 통해서 서로 다르지만 상호 공감하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즐거운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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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 : 아발론교육학원을 고발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 가끔 교육운동단체인지, 인권운동단체인지, 환경운동단체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교육의 현안이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온다는 의미도 있지만, 줏대없이 연대활동만 한다는 비판의 지점도 있답니다. 그 비판- 겸허히 수긍합니다.


하지만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도 나름 학벌철폐를 위해 대응들을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오늘도 한 제보가 왔는데요. 봉선동 아발론교육학원에서 특정학교 합격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제보입니다. 어라~ 이 학원은 대학수시합격자, 특목고 합격자를 알렸데요? 네. 학벌차별이죠! 이 학원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 민원조치를 했습니다. 조만간 이 현수막은 뜯기게 될거고요.^^


이처럼 학벌차별하는 곳을 제보해주는 시민들이 있기에,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이란 단체의 존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단체에 힘이 됩니다. 사소하지만 학벌에 침해당했다 싶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tel. 070-8234-1319 email. antihakb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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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에서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네요! 올해 광주 아니, 전지역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다 뒤졌는데, 왜 조대부고를 못보고 지나쳤을까요? 그것도 2007년부터 관리되어 온 글들인데... 거참 이상하네요. 추석명절 앞두고 찜찜하게 학벌차별 게시물을 여러분들에게 공개하여 송구스럽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얍!!! 참고로 이 사안은 바로 국가인권위원회와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 인권침해 진정(민원)을 넣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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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이 걸렸다는 제보들이 자주 들어옵니다. 이번에 제보들어온 곳은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호연edu학원입니다. 현수막 문구 보이시나요? '호연에듀의 합격'이 계속 되듯이, 학벌을 차별하는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도 계속 될 겁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을 상대로 하는 민원제기도 계속 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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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_ 학벌차별을 한 A-MAX 미술학원에 대한 개선요청


광주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미술학원 중 가장 건물이 큰 곳이 A-MAX학원인데요. 한 번쯤 대인시장에 들리셨다면 눈 길 한 번 줬을겁니다. 건물이 큰만큼 외벽에 걸린 '특정학교 합격'을 알리는 현수막도 무척 컸는데요. 당시 광주시교육청에 민원을 넣었더니 바로 조취되었답니다.

그런데 이경아 장애인식개선센터장 님께서 명성수학 학원이어 또 다른 제보를 해주셨네요. A-MAX 미술학원에서 신문을 통해 '특정학교 합격' 광고를 한 것입니다.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건국대 이른바 명문대 위주의 합격을 자랑하고 내용인데요. 오늘 다시 이 학원을 지나쳐보니 또 건물 외벽에 특정학교 합격 홍보를 했네요. 요즘 장사가 잘 안되시나요?-_-;

안 되겠습니다. 사설학원도 이런 행위를 못하도록 조례 개정을 하던가 해야지. 원~~~참! 일단 늘 해왔던대로 광주시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조만간 조례 개정운동에 대한 고민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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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_ 538수학학원 학벌차별 관행개선 요청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사무실은 동명동 사설학원가 부근에 위치해 있어요. 동명동은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학원가로 유명하지요. 고액 임대료가 부담이 되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하기 위해 찾은 곳이 지금 사무실이지만, 사설학원에서 거는 '특정학교 합격 현수막'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숨겨져 있답니다.

이번에 학벌차별을 일삼은 곳은 538수학학원인데요. 이전 사무실이 있던 빌딩건물에 입주한 학원이랍니다. 자 보시면 경기과학고 합격'을 알리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죠? 고등학교도 이제 학벌을 취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지금, '과학고'나 '자사고'에 입학하는 것이 대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대학을 가는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가 봅니다.

여튼 이 학원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 민원을 넣어, 학벌차별 관행이 개선해달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담당하는 동부지역교육청에서 핑계 안두르고 잘 처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학원은 어떤 목적 속에서 존재하는 것인지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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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모니터링! 마지막으로 대구-부산광역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를 조사했어요. 대구는 10개, 부산은 24개 학교가 특정학교 합격을 알리는 학벌차별을 일삼았네요. 이로써 총381개 학교를 국가인권위원회와 17개 시도교육청에게 인권침해 진정과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그만한 성과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조만간 이 실태조사를 근거로 분석도 하고,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를 통해 이슈화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주변에 특정학교 합격을 알리는 행위가 있다면 언제든지 전화070.8234.1319나 이메일antihakbul@gmail.com 로 연락주세요.



361-372(부산) 부산해사고등학교 외 11개교.hwp


372-381(대구) 경북공업고등학교 외 9개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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