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기업인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행정안전부의 블라인드 채용 기준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하 학벌 없는 사회)은 29일 발표한 자료에서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방공기업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블라인드 채용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지만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이나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 전형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상정보를 서류전형이나 면접 과정에서 적거나 묻는 것을 금지한다.


학벌 없는 사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는 8월 이후 실시한 5건의 채용공고 중 단 1건도 블라인드 채용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며 "컨벤션센터 입사지원서 양식에는 직무 능력과 무관한 출신학교나 학교 소재지, 사진 등 응시자의 신상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벌 없는 사회 관계자는 "지방공기업에서 차별 없는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에 상시적인 관리·감독과 경영평가 등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838238#csidx66ec93baabba907a03a55677bdf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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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방침에도 불구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해당 방침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광주광역시 관내 지방공기업 5곳을 확인한 결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블라인드 채용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28일 발표했다. 


학벌없는사회에 따르면 김대중컨벤션센터는 8월 이후 실시된 5건의 채용공고 중 단 한 건도 블라인드 채용을 준수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입사지원서 양식에는 “직무능력과 연관이 없는 채용 응시자의 신상정보(출신학교명, 학교소재지, 퇴직사유, 학점, 사진 등)를 입사지원서에 작성”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는 “각종 차별과 인권침해 요소를 입사지원서에 기재하게 하는 것은 특정 요소에 의해 차별하거나, 특정 출신자를 우대 또는 배제할 소지가 있다”며 “개인의 능력에 따른 인재채용을 저해하고, 채용 응시자들의 심리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초래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학벌없는사회는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고 모든 지방공기업에 차별 없는 채용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청에 상시적인 관리·감독 및 경영평가 지표 반영(미준수 기관은 페널티 부여)을 촉구’했다. 


올해 9월부터 블라인드 채용이 시행되는 광주광역시 관내 17개 출연·출자기관에 대해서도 블라인드 채용 도입 여부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 지방공기업 블라인드 채용을 추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발표 및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교육을 실시했고, 그 이후 광주광역시청은 광주광역시 관내 출연·출자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위한 채용방안으로, 지방공기업의 경우 8월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공공기관 7월 → 지방 공기업 8월 → 지방 출연‧출자기관 9월, 순차적으로 블라인드 채용 실시)


블라인드 채용의 핵심은 학력, 출신학교·지역, 신체조건, 가족관계, 사진 등 불필요한 신상정보를 서류전형이나 면접과정에서 적거나 묻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광주드림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uid=48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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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측 “향후 채용 땐 적용할 것”


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인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권고를 지키지 않아 말썽을 빚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 30일 공개한 ‘광주 5개 공기업 채용 정보 조사·분석’ 결과 드러났다.


분석 내용을 보면 김대중컨벤션센터는 8월 이후 진행한 5건의 단기 계약직 채용공고 중 단 1건도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았다.


센터는 직무능력과 연관이 없는 채용 응시자의 신상정보(출신학교명, 학교소재지, 퇴직사유, 학점, 사진 등)를 입사지원서에 작성하도록 요구했다. ‘에이스 페어’ 단기계약직 채용공고에서는 출신학교 명기 이외에도 학창 시절 경력사항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내도록 했다.


광주국제차(茶)문화 전시회, 국제뿌리사업 전시회, 시니어 의료사업박람회 등 각종 전시회 운영요원 채용 공고 때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지원서에 기재토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채용 공고 당시 적용 대상이 명시되지 않아 혼란이 빚어졌다”며 “최근 보완 지침을 접수한 만큼 이를 토대로 관련 규정을 정비한 뒤 향후 모든 채용에서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지방공기업에 블라인드 채용을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한 바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서울신문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831013011&wlog_tag3=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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