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19일 저녁7시 광주 용봉동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에서 사람책 도서관으로 ‘김형수 광주극장 이사의 이야기’를 펼친다.


사람책 도서관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종의 강연회다. 


작고 알찬 예술영화가 죽어가고 있는 시기에 꿋꿋이 광주에서 예술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광주극장은 무엇보다 소중한 문화의 장이다.


올해로 개관 80주년 광주극장을 지키고 있는 김형수 이사는 17년 째 극장을 운영하며 돈이 아니라 예술과 사람에 대한 가치를 추구하는 영화를 통해 느리지만 의미 있는 문화를 펼치고 있다.


이번 사람책 도서관은 작은 문화를 지키고 있는 김형수 이사의 소명의식을 엿들어보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http://goo.gl/oY7h5V ) 접수하며 선착순 35명이다. 문의 (070)823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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