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인 '안녕들 하십니까' 아시죠?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을 위한 일인시위를 하는 곳인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도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일인시위 하는데 든든한 사람들이 여러명 있는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학교구성원들이 대학도서관 개방을 적극적으로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자보 내용엔 철도민영화 문제를 거론하며 공공기관 지키기를 주장하고 있는데, 왜 대학도서관 개방엔 한 표 던지지 않는지...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대학도서관 이용을 시민들에게 제한하는 것이야 말로 민영화스러운 행위인데 말이죠.

참! 일인시위는 매주 수요일마다 점심, 조선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음주, 다다음주는 연휴라서 쉽니다. 내년 2014년도에 뵐께요. 그럼 '안녕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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