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분석
검찰의 차장·부장급 간부 중에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 출신자는 4명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검사장급 간부의 95.3%가 소위 SKY 대학 출신이었고 차장·부장급 간부의 72.2%가 SKY 대학 출신자로 나타나면서 특정 대학 편중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사회)이 법무부에서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검찰의 차장·부장급 간부 중 광주·전남 지역 대학 출신자는 4명,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벌없는사회는 “검찰의 검사장급 간부 중에서 수도권 외 지방대 출신은 단 1명으로 2.3%에 불과하다”며 “차장·부장급 간부로 범주를 넓히더라도 10명에 불과해 4.2%에 그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검찰이 국민의 열망을 담은 개혁 의사를 표출했지만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줬다”며 “이는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할당제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인사개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7월 검사장급 인사와 8월 차장·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광주드림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2&uid=4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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