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 더 공부하면 남편의 직업이 바뀐다.’, ‘열공해서 성공하면 여자들이 매달린다’….
이처럼 심각한 차별·입시 조장을 담은 내용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용품류에 등장하는 문구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19일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문구류 전문회사 4곳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광주지역 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을 비롯해 광주여성민우회·광주인권지기 활짝·노동당 광주시당·광주녹색당 등이 참여한 연합체다.
이들은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구류 전문회사인 B사 등은 개성 있는 문구와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을 만들고 있지만 이들이 판매하는 일부 상품은 심각한 차별·입시조장 요소를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광주매일신문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0581904841887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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