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공기업의 불필요한 신상관련 정보 수집과 관련하여 인권침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사회)은 광주지역 '지방공기업 인사기록카드 작성시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벌없는사회는 광주시 인권옴브즈맨에 개선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광주환경공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산구시설공단 등 광주지역 공기업 인사기록카드 서식은 학력사항, 신체, 가족관계, 재산, 병역, 종교 등 신상 관련 내용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학벌없는사회는 인사관리가 주변의 피상적 평판이나 인사권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금년부터 직무능력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 원칙과 충돌한다고 꼬집었다.

학벌없는사회는 "불필요한 개인정보와 인권침해를 없애고, 인사관리를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인사가 공직사회에 정착되도록 인사기록카드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기자  today-gj @ daum.net


투데이광주 http://www.todaygwangju.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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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학벌없는사회)은 11일 지방공기업 인사기록카드 작성시 재산이나 종교 등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개인정보를 기재토록 하고 있어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광주시 인권옴브즈맨에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광주환경공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지역 공기업 인사기록카드 서식은 학력사항, 신체, 가족관계, 재산, 병역, 종교 등 신상 관련 내용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인사관리가 피상적 평판이나 인사권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올해부터 직무능력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 원칙과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학벌없는사회는 "불필요한 개인정보와 인권침해를 없애고 인사관리를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인사가 공직사회에 정착되도록 인사기록카드를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dhnews@newsis.com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811_0000065625&cID=1080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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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인권·표현자유 침해"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 사회)은 11일 광주시에 지방공기업 5곳의 인사기록카드 서식 개정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상 공기업은 광주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등 5개다.

이들 공기업의 인사기록카드 서식에는 학력사항은 물론 신체, 가족 관계, 재산, 병역, 정당·사회단체, 종교 등 신상 관련 내용을 기재하게 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신상 관련 정보 수집은 인권 침해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학벌없는 사회는 주장했다.

학력사항은 공직사회의 학벌주의를 고착화하고 학연·지연의 인사가 관행화할 우려가 있으며, 특수한 분야를 제외하고 신체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직원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고 부당한 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족 관계와 재산 등은 사생활 비밀과 자유 침해 가능성을, 병역관계와 정당·사회단체, 종교 등은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학벌없는 사회는 "이 서식은 올해부터 공기업에 적용하는 블라인드 채용 원칙과도 충돌한 만큼인사기록카드 서식을 개정해 불필요한 개인정보로 말미암은 인권침해를 없애고 인사관리를 투명하게 관리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사가 공직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jsun@yna.co.kr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11/0200000000AKR20170811043300054.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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