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학벌없는 사회 광주시민모임은 18일 오후 7시 광주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학벌없는 사회를 열어가는 30번째 시민강좌로 인권교육운동가인 조영선 서울경인고 교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 현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할 교사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조 교사는 13년간 학교에서 겪은 좌충우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생시절 모범생인 그는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학교에서 제 정신으로 살기 위해 '꼰대 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만난 학생인권에 대해 얘기한다.


전 서울시교육청 인권교육센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인권교육국장인 조 교사는 '학교의 풍경'에 이어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불온한 교사 양성과정, 다시 교육의 희망을 묻는다면'를 공동 저술했다.


강연회는 온라인 사이트(http://goo.gl/9uBP8I)에 접속해 참가신청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전화(070-8234-1319), e이메일(antihakbul@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