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급 이상 43명 중 지방대는 단 2명…서울대 쏠림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040632001&code=940100#csidxb8edebac938685d942ddf319c272b76
from 각종 매체/언론보도 2017. 10. 16. 12:22검찰의 검사장급 이상 간부 43명 중 지방대 출신은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장 검사 이상 검찰 간부들도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특정대학 쏠림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검찰 고위직 간부 10명 중 7명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검찰 최고위직인 검사장급 이상 간부 10명 중 6명은 서울대 출신 이었다. 43명의 검사장급 이상 간부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25명(58.1%)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고려대 출신은 10명(23.3%), 연세대를 졸업한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4명 이었다. 한양대와 경희대 출신은 각각 1명씩 있었다.
전체 검사장급 이상 간부의 95%(41명)가 서울 지역 대학을 나왔고, 이중에서도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 출신은 39명으로 90%를 차지했다. 지방대학을 졸업한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단 2명으로 양부남 광주지검장(전남대)과 김영대 창원지검장(경북대) 이었다.
검찰의 차장·부장급 간부도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국의 부장급 이상 검사 237명 중 서울대 출신은 103명으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고려대 출신은 47명(19.8%), 연세대와 한양대 출신은 각각 21명(8.9%)에 달했다. 성균관대 출신이 13명(5.5%), 한국외대와 이화여대 출신이 각각 4명(1.7%), 서울시립대와 건국대, 중앙대 출신도 각각 3명 이었다.
부장급 이상 검찰 간부 237명 중 서울 지역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227명 이었으며 이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은 171명(72.2%)에 달했다. 서울 외 지역 대학을 졸업한 검찰 간부는 10명에 불과했다. 경북대 출신이 5명(2.1%)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대와 조선대 출신이 각각 2명, 부산대 1명 이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검찰 개혁 기대와는 달리 고위직을 특정 대학이 독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법무부는 출신 대학과 무관하게 공정하고 공평한 검찰 인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040632001&code=940100#csidx3e1980a987c7bb8bdb19f327e2912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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