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윤장현 광주시장이 2015하계U대회 기간에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된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일부 미지급된 활동비 지연에 "있어선 안될 일이다"고 질타했다.
윤 시장은 10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U대회 일부 자원봉사자 및 대학생 서포터즈에 대한 실비 지급 지연 사태는 청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고 실수할 수도 있다"며 "다만 문제가 발생하면 핑계대지 말고 얼버무리지 말고 즉시 인정하고 상황을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의 신뢰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자원봉사와 서포터즈로 활동한 1만 1000명 가운데 400여 명이 계좌오류 등으로 활동비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대회에서 아르바이트, 자원봉사, 서포터즈 등으로 활동한 청년들이 활동비, 임금 등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등 피해사태에 알바노조 전남대분회, 청년좌파 광주지부(준), 노동당 광주시당, 광주 청년녹색당(준), 정의당 광주시당 청년학생위원회(준),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전남대학교 용봉교지 편집위원회 등은 지난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지급 실비를 즉각 해결할 것을 촉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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