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대학도서관들의 전면적인 개방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오늘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도서관의 출입 제한은 '평생교육'을 보장한 헌법 제31조에 어긋난다며 헌재에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대학도서관의 이용자와 자료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일반 시민의 이용을 제한하고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도서관이 가진 장서와 공간을 대학생 뿐 아니라 사회 모든 주체와 공유해 공공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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