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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 하지만,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은 정부와 자본 등 모든 권력으로부터 독립과 더불어, 개인 활동가가 독식하게 되는 명망과 물질에 대한 유혹에 침수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떤 고단함도 감수해야 한다는 마음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는 이러한 풍토의 문제점을 지적할 뿐 아니라 다른 방식의 재정사업의 실천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월 날개가 되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강경필 고재성 고한호 김세영 김신애 김연옥 김종식 김지혜 김희진 류상근 문수영 박경희 박상아 박선영 박영환 박창현 범승원 손상용 손운장 송유미 신선식 심은미 심은보 안미정 유윤종 위애림 이 근 이종화 이혜란 정민기 정종철 채희철 최 진 황익순(연회비) 김고종호(연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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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은 "클릭" 하세요. 2일 3.10 일제고사연기에 대한 논평 '휴면게시판 > 2009~10년 활동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그린마일리(*일명 전산 상벌점제)를 80여개 시범학교를 선정해 도입 중에 있습니다. 체벌없는 학교, 인권이 살아숨쉬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생각이지만, 축구장에서의 엘로우/레드카드처럼, 그린마일리지가 지금보다 더 강력한 통제의 수단+학생인권침해가 될 것이란 것이 활동가들의 생각입니다. '휴면게시판 > 2009~10년 활동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대한민국에서 ‘인간답게 살 권리’는 얼마나 허망한 수사인가. ‘인간의 자유’가 아닌 ‘시장의 자유’만을 위한 현 정부의 정책은 수많은 이들의 삶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가진자들의 경제성장 논리 앞에서 힘없고 가난한 이들의 삶은 점점 더 피폐해지고 있다. 지금 광주엔 평화와 인권의 도시란 말이 무색하게 반인권적인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로케트 전기의 두차례에 걸친 부당 해고, 문자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한 대한통운등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반인권적 상황들은 엄혹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노동의 권리를 빼앗긴 이들은 지금 거리에서 투쟁중이다. 로케트 해고 노동자들이 거리에 선지 585일째, 위험천만한 고공철탑농성을 시작한지 29일째다. 생사를 건 고공농성에도 회사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도 쫓겨난 이들에겐 한낱 종이 쪼가리에 불과할 뿐이다. 로케트 해고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은 이 땅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경제성장이라는 미명하에 단물만 빼먹고 헌신짝처럼 내치는 자본권력들의 반인권적인 행태는 수없이 되풀이 돼왔다. 로케트는 2004년부터 해고의 칼바람을 휘둘러왔다. 명목상으론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였지만 속내를 들춰보면 민주노조 활동을 한 이들을 솎아내기 위한 표적해고였다. 2004년 해고당한 뒤 복직됐던 여성노동자는 2007년 또다시 거리로 내몰렸다. 민주노조 활동을 했던 11명의 노동자들도 부당하게 쫓겨났다. 인간다운 삶의 온기를 느껴보고자 민주노조 활동을 한게 이유였다. 민주사회에서 자신들의 견해를 펼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모든사람은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으며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익을 위해 행동할 권리가 있다. 로케트 사측은 해고자들의 ‘당연한 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신규 채용을 하는 과정에서도 우선순위가 되어야 될 해고자들을 배제하며 우롱하였다. 해고 노동자들은 거창한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원래 대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박한 바람뿐이다. 로케트 사측은 해고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사회 곳곳에서 차별받고 억압받는 이들의 고통이 넘쳐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은 개발독재와 천박한 자본주의 성장논리 속에서 짓밟혀왔다. 그러나 수많은 이들이 피를 흘려가며 억압적인 정치와 사회구조에 저항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일구어왔다. 우리는 로케트 해고 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오랜 노동으로 다져진 그이들의 단단한 삶의 조각들은 쉬 꺾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해고자들이 일터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연대의 몸짓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09년 4월 8일 국가인권위독립성보장과 지역사무소폐쇄저지를 위한 광주대책위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광주장애인부모연대,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광주인권운동센터,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사)실로암사람들,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주전남미디어행동연대,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광주여성장애인연대,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광주장애인총연합회,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주장애인가족복지회,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진보신당광주시당,광주여성의전화,광주여성민우회,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주장애인교육권연대,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밝은세상,광주전남문화연대,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광주전남진보연대,광주전남불교협의회,광주여성단체연합,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광주지부,학벌없는사회광주모임,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31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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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주> 일제고사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고, 교사와 학부모, 교육관료들의 여러 주장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일제고사를 보는 당사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는 많지 않습니다. 과연 학생들은 일제고사와 입시경쟁 교육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이에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과 지역 청소년단체들은 지난 21일 광주에서 의미 있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일제고사를 보는 당사자인 지역의 중학생 4명, 고등학생 8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생각하는 일제고사’를 주제로 진정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았습니다. ------------------------------------------------------------------------------------------------------- 무엇보다 학생들은 성적 공개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일제고사는 학생을 패배자로 만드는 것 같다. 학교의 등수가 공개되면서 상위권 학생에게는 부담감을, 하위권 학생에게는 패배감을 안겨준다. 현재 대학교는 이미 서열화 되어 있다. 맨 위에 있는 명문대가 아니면 모두 열등감을 갖는다. 일제고사의 실시로 학생들이 성적 부담을 피해가기 힘들게 됐다.” 토론에 참여한 송원여고 A 양의 말이다. 살레시오고 B 군도 “일제고사는 개성을 무시하는 시험이다. 성적이 공개 되면 광주는 못하니까, 어느 학교는 못하니까, 어느 학급은 못하니까, 어느 학생은 못하니까, 이렇게 학생들이 구분되고 경쟁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 일제고사는 학생들끼리 서로가 밟고 밟으라는 시험이다”고 지적했다. 일제고사가 공부로만 학생을 재단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았다. 송원여고 A 양은 “학생들 중에는 예술이나 음악 특기자로 대학을 가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일제고사 때문에 많은 학교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빼주지 않는다. 특히 어떤 선생님들은 직접적으로 수학이 꼴등이라며 압박감을 준다”고 말했다. 일제고사가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시험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특정 과목에 대한 비중이 커지면서 학교의 재량활동 시간이 자습이나 보충수업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 일제고사 실시 후 이런 현상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경신여고 D 양은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도 성적 떨어진다며 못 하게 한다. 너희 ‘딴따라’ 해서 뭐 할 거냐며 기를 죽이는 선생님도 있다. 학생들도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오로지 공부 아니면 허락되지 않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일제고사의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학생도 있었다. 조대여중 C 양은 “일제고사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다섯 개 과목만 본다. 근데 볼 거면 예체능까지 늘렸으면 좋겠고, 실기도 도입해 선택시험을 봤으면 한다. 일제고사를 잘 보면 연예계에도 진출하고, 악기를 잘 다루면 음대에 가는 구조가 되면 합리적일 거란 생각이다. 왜 억지로 과목 폭을 좁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일제고사에 대해 느끼는 압박을 시민들이 잘 모르는 거 같다고 했다. 경신여고 E 양은 “지금 상황에서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리는 게 필요할 것 같다. 대다수 시민들은 일제고사 자체를 잘 모르고, 당연히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지 않고, 정부가 하는 대로 따라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시민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생이 권리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참정권 운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회자로 나선 살레시여고 F 양은 “우리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일제고사를 보지 말게 해달라는 주장을 강하게 제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청소년에게 참정권을 주는 나라도 적지 않다. 근데 한국은 청소년을 미성숙한 존재로 무시해 버린다. 참정권이 있다면, 일제고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쓴이 : 광주드림 정상철 기자, 박고형준 '휴면게시판 > 2009~10년 활동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벌은 모두가 싸워야 할 적”
돌아보면 외롭고 고된 싸움이었다. 그는 아직 어렸고, 세상은 고등학생인 그에게 생각을 갖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저 시키는 대로 잘 외우고, 공부만 하는 아이가 칭찬 받는 곳이 학교였다. ‘인권’이란 말은 대한민국 학교에 없었다. '휴면게시판 > 2009~10년 활동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을 둔 엄마다. 일제고사가 열리는 날, 그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그렇다고 부모의 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한 것은 아니다. 일제고사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가지고 논의했고, 아이들이 시험 대신 체험행사를 택했다. 그는 엄마의 이름으로 체험행사에 동행했다. 이정선(38) 씨다. 사실 체험행사 참여가 별로 특별한 일은 아니다. 그는 학교 공부가 아이 교육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도 가족끼리 학교 대신 박물관이나 세상의 현장으로 체험학습을 나간 적이 많다. “학교가 아이에게 세상 사는 법을 모두 가르쳐 주진 않는다. 공부보다 중요한 배움의 장소가 우리 사회엔 많다.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곳에 가서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 나는 아이가 자라면서 옳고 그름의 기준을 세웠으면 좋겠다. 근데 학교가 그것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다만 무엇을 선택하건 아이의 생각을 부모가 통제하려고 나서지 않으면 된다. 한없이 어려 보이는 아이들이지만 기본적인 정보를 주면 충분히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길만 잡아주고 뒤에서 밀어주면 억지로 끌지 않아도 제 가야 할 길을 알고 간다. “세상엔 시험보다 중요한 게 많다. 친구와 경쟁하고,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기 위한 시험보다 영산강 습지를 체험하는 게 훨씬 의미가 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뭐가 정말 아이를 위하는 길인지 알게 될 것이다.” '휴면게시판 > 2009~10년 활동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3월 31일, 기후이상으로 쌀쌀한 날씨, 강원도에서는 폭설 내린 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제 명찰은요?" "거기가면 동물 보여요?" "습지가 뭐예요?" 어느새 습지에 도착했다. 한 모듬은 선생님 설명을 듣고 다른 모듬은 들길을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길가에 쑥을 뜯는 모습을 보고서는 신기한듯 쭈구리고 앉아서 구경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들꽃들을 자신들의 명찰에 담고서 이름붙이는 재미에 빠진 아이들도 있었다. 한 친구가 갈대랑 보라색, 노란색 꽃을 한참 바라보면서 "자연이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해요." 라고 말하는데 이렇게 몸으로 느끼구나 싶었다. 마지막으로 장성IC쪽에 가서 나무심기를 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서 아이들은 "아~소풍 잘 다녀왔다."며 속닥속닥 콩알콩알로 마무리지었다. 흙이랑 풀이랑 하늘이랑 바람이랑 신나게 뒹구는 이 날의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에게 봄꽃 향기였다. 그 향기를 뺏으려는 사람들은.... 습지에서 걸려질 오염물들....이겠지. '휴면게시판 > 2009~10년 활동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년 9월 1일 로게트전기 해고노동자들이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한지 2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현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지지역금속지회 소속조합원인 로케트전기 해고노동자 2명이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구)전남도청 앞 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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