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 청소년 친화도시 발기인대회 모습입니다. 발제자가 어록을 남겼네요. '어항을 깨고 바다로 뛰쳐나가자.' 학교현실을 넘어, 도시 안에서 어떻게 행복하게 살 궁리를 열어가는 시작. 여러분도 동참해주세요.

,

 제5차 살림회의 결과


1. 참가자 : 윤영백, 박고형준, 오창환


2. 보고 :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살림위원회 5차 회의자료.hwp


3. 안건

1.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운동에 대한 건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모니터링이 마무리 되었음. 모니터링 결과를 가지고, 살림위원들이 분석하는 작업을 갖기로 함. 분석자료를 토대로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 형태로 발송하기로 함.

2. 교육혁명 공동행동 참여에 대한 건

공동행동에 참여하기로 하기로 하고, 이하 실무는 박고형준 상임활동가에게 위임함. 살림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함.

3. 기타

회계규정은 박고형준 상임활동가가 보안하여 작성한 뒤, 차기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함. (평균적인 물품비는 예산안을 기준으로 사용하기로 함. 일상적인 사업이 아닌데 30만원 이상 지출이 요구되는 경우, 살림위원들의 동의를 구해 집행하기로 함.)


■ 차기회의

7월16일 오후6시,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

일시 : 2013년 7월5일 오후6시, 광주중앙도서관 인근사거리

참가자 : 영 (시민운동가_광주전남녹색연합)

한마디 : 나는 오늘을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한동안 금요캠페인을 하지 못했답니다. 단체가 바쁘기도 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손 내미는 분들이 없어서요. 그러던 중, 영 님께서 그 흐름을 이어주셨습니다. 영 님은 녹색연합이라는 환경운동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청년입니다.

피켓 내용 보이시나요? '오늘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고 적혀있죠?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내일을 생각하며 사는 게 싫다'라고 답하더라고요. 노후를 위해 직장을 위해 대학을 위해, 매일같이 내일을 내다보며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꼭 그렇게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명예를 얻기 위해 살아야 할 필요가 없다 생각해요.

영 님은 필요최소한의 것들로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우리도 그런 편한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면, 자연스레 갈등이나 불평등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