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6일 광주지역 시민-인권단체들과 함께  차별과 혐오없는 사회를 위한 집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촛불집회에서 나타나는 차별-혐오행위는 무엇이고, 평등한 촛불집회를 위해 무엇이 변화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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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 소규모공동체라디오 ‘광주FM'의 한 프로그램을 맡게 됐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은 학벌타파이고요.

학벌없는사회에서 활동한 주요 이슈를 이야기로 담아 1시간가량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8시부터 FM주파수 88.9MHz에서 청취가 가능합니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광주시민방송’을 검색한 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시면 실시간 방송 및 다시듣기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광주FM을 운영하는 광주시민방송은 FM주파수 88.9MHz로 광주 일원을 청취권역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공동체라디오방송국입니다.

1회차(2017.3.3) : 남도학숙 입사 시 성적차별 문제 등
2회차(2017.3.15) : 돌봄전담사 채용 시, 학력차별 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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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 촉진 조례를 시행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는 지적이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 사회)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가 설립한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정원이 30명 이상인 기관은 채용인원의 100분의 5 이상을 고졸자로 우선 채용해야 하지만 10개 기관 가운데 2곳만 채용기준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2015-20162년간 광주시 출연·출자기관의 고졸 채용 현황을 보면, 광주복지재단과 남도장학회 2곳만 신규 채용 정원의 100분의 5 이상을 채용해 기준을 지켰다. 정원이 30명 이상으로 우선 채용 대상 기관 10곳 가운데 8곳은 채용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48948884340313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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