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육의 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한 발자국 다가가는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입시지옥이라는 오명을 받는 한국 교육의 현장에 덴마크의 교육현장 사례를 통해 우리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과 광주중앙도서관은 공동으로 학벌없는사회를 열어가는 시민강좌 26번째 이야기로 김영희씨를 초청해 ‘삶의 행복지수 1위의 나라, 덴마크의 교육현장’를 주제 강연을 갖는다.

12월3일(화) 저녁7시 광주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대한민국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식 교육법>이라는 저자의 솔직담백한 자리가 될 것이다.


김씨는 덴마크에 거주했고, 전)과천품앗이 운영위원장을 지낸 뒤 현재 곡성으로 귀촌하여 생활하고 있다.

김씨는 이번 강좌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에 더 시간을 할애하고, 스스로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자신의 특기를 살리는 교육을 받는 덴마크 학생들.”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렇다고 덴마크가 천국은 아니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선택한 그들이었기에, 공유하는 삶을 선택했기에, 삶도 교육도 한국과 차이가 있는 것이다. 차이와 다름을 객관적으로 인정할 때 변화가 시작되듯이, 지구 건너편에 살고 있는 ‘덴마크 사람들의 교육과 삶’을 사심 없이 바라봄으로써 우리의 인식의 지향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강연회는 덴마크의 교육시설과 그 시설 안에서 어떤 교육을 학생들이 받고 있는지 자세한 설명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살펴보는 자리이다.


신청_ 누리망 접속 → http://goo.gl/Eils9b 

문의_ 전화 070.8234.1319 이메일 antihakb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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