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휘국 교육감 임기 중 포상 현황 점검, 총 포상자 62,732명

- 포상 규모가 들쭉날쭉, 교육감선거 직전 포상규모 대규모로 늘어나.

- 현장에서 나눠먹기용, 징계 면피용 포상자 추천 횡행

- 공적심사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통한 포상 제도의 안정성 확보해야

 

〇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포상자 세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해 포상 규모가 들쭉날쭉하고 심사도 느슨하여 교육 당국에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〇 장휘국 교육감 재임 중 포상현황

연도별

2011

2012

2013

2014

(선거)

2015

2016

2017

2018

(선거)

2019

인원

6081

6411

7476

7674

7276

6127

6740

5995

3942

증감

 

+330

+1065

+198

-398

-1149

+613

-745

-2053

△ 장휘국 교육감 재임기간 중 광주광역시교육청 표창 수여 현황 (2010년, 2020년 일부기간 제외)

 

구분

교직원

외부

단체

민간

학교

개인

기관

학생

학부모

부서

총인원

62732

20535

2

130

7

406

175

1943

39532

1

1

백분율

100

32.73

0.00

0.21

0.01

0.65

0.28

3.10

63.02

0.00

0.00

△ 장휘국 교육감 재임기간 중 광주광역시교육청 표창 수여 현황 (2010.11.7.~2017.5.7.)

 

_ 장휘국 교육감 재임기간 내 포상자수가 가장 많았던 해(2014년)와 가장 적었던 해(2019년)의 차이가 3,534명에 달한다. 이는 포상의 목적과 의의에 따라 안정감 있게 포상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걱정되는 부분이다.

 

_ 실제, 포상대상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해는 2013년(+1,065명), 2017년(+613명)인데, 이는 공교롭게도 교육감선거 직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장휘국 교육감 3선 직후인 2019년에 포상자 수가 2,053명 급격히 줄어든 것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교육청 포상을 악용하고 있지 않은지 의심된다.

 

〇 이처럼 포상이 남발되는 이유는 포상 규모와 기준이 엄격하지 않기 때문이다. 포상대상자를 심사·결정하기 위하여 교육감 및 교육장 직속 공적심사위원회를 운영하게 되어 있으나 교육상 등 일부 포상만 심사하고 있을 뿐, 그 이외 대부분의 포상은 자체 논의를 통해 별다른 검토 없이 수여하고 있다.

 

_ 특히 중앙정부의 포상을 제외하고, 광주 등 시·도교육청이 주는 상은 규모 제한이 없어서 무더기 포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는 나눠 먹기 식으로 포상자를 추천하거나, 징계 경감에 이용하려는 의도로 상을 배분하는 등 포상의 본래 취지가 퇴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〇 이번 제39회 스승의 날에도 연례 행사처럼 대규모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종 포상이 교육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들에게 명예와 격려가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학교 현장에서 어떤 이들이 포상자로 추천되고 있는지 현실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빌며,

 

_ 장휘국 교육감 역시 포상이 정치적으로 악용되거나 기준 없이 남용되고 있지 않은지 미심쩍게 보는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라도 엄격한 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〇 학벌없는 사회는 포상의 취지와 의의를 점검하고, 이에 근거해 포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적심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하는 바이다.

 

2020. 5. 15.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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