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에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故 이종화 활동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과 만나 매일 밥을 먹고 그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던 대안학교 교사. 광주 등 전국의 학교 현장을 누비며, 관행에서 벗어나 진정한 학생자치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청소년 활동가.
그러면서 교육운동에 관심 갖고 연대하는 시민이고자 했던 사람. 청소년 활동가의 박봉을 쪼개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에 후원하고 참여하면서도 제 자리를 지키며 미소 짓던 사람.
단풍이 지고 푸른 하늘에 별이 되어 버린 故 이종화 활동가. 하늘이 푸르면 당신이 매우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약력>
광주청소년자원봉사센터 상근자원봉사
도시형대안학교 꿈터학교 길잡이교사
광주흥사단 사무국장
서울흥사단 사무국장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소셜에듀테인먼트 흥쇼 협동조합 이사장
<생몰> 1980. 10. 24. ~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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