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3일 "광주시교육청은 오전 9시 등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각급 학교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대다수 초·중·고가 2일부터 오전 9시 등교를 시행했지만 일부 학교에서 파행사례가 적발됐다"면서 "일방적으로 일선 학교가 9시 등교 지침을 지키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9시 등교의 취지를 훼손하는 편법적인 아침교육활동 등의 파행사례가 학기 초부터 발생하고 있다"면서 "교육청은 등교시간에 관한 전수조사와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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