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교내 현황에 강사(비정규직교수)들의 현황이 배제된 것에 대해,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은 전남대학교 측으로 민원을 제기했는데요. 학교 측에서 답변이 오길, 법령에 따라 강사가 대학의 교직원에 포함되는 법령시행일인 2014년부터 강사현황을 대학 현황에 반영할 예정이랍니다.

언제부터 법 잘 지켰다고... 형식에 치중하는 전남대학교 본부 측이 참 우습네요. 지금 현황에 강사들이 포함된다고 문제가 될 게 있나요? 그저 전남대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로서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이리도 힘든 일인지 알 수가 없네요.

차라리 우리가 십시일반 모금해서 현황판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너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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