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조선대학교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2억3750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범죄와 유전자-환경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금기시 되어왔고 인권침해 논란이 되어왔던 유전자 영향 연구를 진행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 하지만, ‘해당연구의 취지와 목적이 사회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는지, 인간존엄성 훼손의 위험성을 내포하는지’에 대한 엄격한 사회적 공론화의 과정이 필요하고, 연구 전반에 걸쳐 심각하고 광범위한 인권침해의 소지가 높다고 판단되어, 광주지역 인권·청소년·교육단체는 조선대학교의 해당연구에 강력히 반대하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를 제출하고자 합니다.

3.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7.8.1. 11:00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금남로5가 57)

◯ 순서
발언. 광주인권회의 최완욱 활동가
발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김동혁 정책실장
발언. 청소년단체 활동가 (미정)
질의응답, 진정서 제출

◯ 주최

1318 happyzone 인디고아이들, 공익변호사와 함께 하는 동행, 광주청소년국제교류센터, 광주YMCA, 광주광역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 광주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인권회의, 문화행동샵, 바람이머무는학교, 사)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 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청년문화허브, 청소년플랫폼 마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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