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무실을 떠나 서울 출장가는 길. 누군가 사무실을 습격했네요. 누구냐고요? 교육공간 오름 학생들입니다. 오늘도 이쁘게 벽화작업을 하고 있네요. 사무실에 오면 이쁜 벽화들을 볼 수 있답니다. 놀러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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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간 오름 학생들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사무실을 배경으로 벽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사무실 벽이 너무 누후화되어서 벽에 낀 곰팡이 먼저 제거하는 작업을 했는데요. 해도해도 너무한 벽에 낀 이물질과 먼지들 때문에, 결국 일요일에 오름 교사들과 몇몇 학생들이 모여 계단 청소를 했답니다. 그 중 우연히 알게 된 제천간디학교 학생들도 함께 해줬는데요. 저녁식사도 같이 못하고 그냥 가서 미안했다는... 무엇보다 오름 학생들에게 감사해요!

이제 남은 건 오름 학생들의 벽에 그리기 작업인데요. 어떤 장면이 그려질지 궁금하시죠? 그럼 29일 오후2시 사무실 대청소 및 태양광발전기 설치기념 파티에 오세요. 사무실과 옥상 올라가는 길이 멋지게 조경되어 있을 겁니다. 작물도 무럭무럭 자라나 있을거구요. 기대하셔도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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