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 

원고_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 (박복선).hwp



박복선 성미산학교 교장 초청 강연회


1. 개요

· 일시 : 2013년 8월6일(화) 저녁7시

· 장소 : 광주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

· 주제 : 마을학교의 상상력,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꿈꾸다.

· 강사 : 박복선

전) 국어교사, 우리교육 편집장, 하자센터 부센터장

현) 성미산학교 교장, 오늘의교육 편집위원장

<가족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공동저자

· 주관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광주중앙도서관


2. 기획의도

Q.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태 이후, 교육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누군가에게는 자연재해가 만든 하나의 사고였을 뿐인 후쿠시마 사태이지, 교육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태가 우리가 익숙하게 만나 온 근대 문명의 파국을 의미하는 것이자, 교육주체들에게 '이대로 살아도 좋은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방사능의 본질은 현재의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삶을 파괴하는 데 있기에.


Q. 누구나 교육의 위기를 말한다. 무엇이 위기인가? 

이번 강연자 박복선 님은 지금 우리가 정말 마주해야만 하는 교육의 위기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것은 곧 생태의 위기며 삶의 위기이다. 그런 점에서 이 시대 교육의 목적은 ‘생태 사회로의 전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협동하는 삶, 우정과 환대로 가득한 삶, 소박한 자급자족의 삶, 그런 삶을 이제 우리는 학생들과 함께 꿈꿔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번 강연회는 생태 위기 속에서 무기력한 한국 교육이 위기를 계속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마을학교를 통한 생태적 전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3. 참가방법

· 참가신청 : 인터넷 접속http://goo.gl/QVCl8→ 작성하기

강의장에서 참가접수를 받지만, 사전에 접수 마감될 우려가 있느니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길 권장합니다.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 문의 : 전화 070.8234.1319 이메일 antihakbul@gmail.com


4. 오시는 길

· 버스 : 동구청(남) 전남여고, 살레시오여고, 동구노인복지회관 하차 → 도보 5~10분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143-14번지 (서석초등학교 부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