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강연회 제2탄. 생태적 기본소득에 대하여


전 세계적으로 금융 자본주의화가 심화되어 낙수효과는 사라지고 있고, 피크 오일이나 기후변화,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으로 그동안의 고도 경제성장 모델은 더 이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저성장 시대의 복지정책으로 주목해야 할 정책은 바로 기본소득입니다.

기본소득은 ‘자산 심사나 노동 요구 없이 모든 개인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소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소득은 다수 국민들이 자본의 관점으로부터 해방되어 기후변화를 비롯한 생태위기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주요 조건 중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향후 한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소득 정책을 제시하고자 ‘생태적 기본소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다주시고, 다중지성의 힘을 모아 바람직한 기본소득 논의가 이뤄지는 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1. 행사개요

강의일정 : 2014년 2월28일(금) 저녁6시30분, 광주중앙도서관

강    사 : 김종철

참 가 자 : 시민 누구나

주관_ 노동당광주시당, 녹색당광주시당, 교육공간오름, 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광주중앙도서관

후원_ 전국금속노조광주전남지부, 기아차광주지회, 기아차광주지회사내하청분회, 금호타이어지회, 캐리어에어컨지회, 전국사회보험지부광주전남지회  


2. 강사소개

녹색평론 발행인,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장, 경향신문 오피니언 필자

‘간디의 물레,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 땅의 옹호’ 저자


3. 참가방법

온라인신청_ 접속 http://goo.gl/pB5kF7 → 작성하기

전화신청_  Tel 070.8234.1319  이메일신청_ antihakbul@gmail.com

* 선착순 50명.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4. 오시는 길

버스_ 동구청(남) 전남여고, 살레시오여고, 동구노인복지회관 하차 → 도보 5~10분

주소_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143-14번지 (서석초등학교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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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 참가안내_모두에게 기본소득을>

* 기본소득이란? : 재산, 노동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개별적으로 무조건 지급하는 소득


○ 일시 : 2013년 11월29일 저녁7시,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113호

 출연 : 딴지일보 정치부장 물뚝심송, 한국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금민, 서울시립대 교수 곽노완

 

 주관 : 말타고활쏨서미래에서온좌파, 평화캠프 광주지부

 주최 : 광주알바연대(준), 교육공간 오름, 비정규직교수노조 전남대분회, 좌파노동자회 광주전남위원회, 한국기본소득네트워크

 후원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광주전남협동조합지부,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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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택시운전사로 시작해 한겨레, 디플로마티크에서 글을 쓰시고, 학벌없는사회와 진보정당 운동를 산파하며, 지금 가장자지란 협동조합에서 '말와 활'이란 매체를 준비하고 계시는 홍세화 선생님. 홍세화 선생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광주에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을 위해 홍세화 선생님 강연회 후기글을 모아봤는데요. 한 번 살펴보세요.^^


강연회 후기 : 바로보기


김진혁 님
광주 중앙도서관에서 홍세화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강한 인상이셨는데 '아저씨'라 부르고 싶을만큼 편안한 인상, 강의를 마치고 손수 칠판을 닦아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체적인 생각을 하고, 사회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작은 실천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지 여쭤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라."고 하셨습니다.
이오철 선생님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가 생각났습니다. 토론을 하라는 말씀도 하실 것 같았는데 안하셨습니다. 토론은 득보다 실이 많아서일까요? 악수를 청했는데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ㅎㅎ 

강의후 함께간 선생님 두 분과 강의주제와 관련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덕분에 목포엔 12시가 조금 넘어서 왔네요. 프랑스에 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 생겪습니다. 택시기사로 취직할 수 있을까요?^^ㅎㅎ


고애순 님

본 내용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오늘 생각할 일이 많아 시끄러웠던 내 속을 달랠만한 화두를 꽂아넣기에 홍세화 선생님의 강의는 충분하고도 훌륭했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다. 생각의 기본성격은 고집이다. 너는 완성된 존재가 되었는가? 대답은 NO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완성된 존재인양 살고 있지는 않는가?

성숙하고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사람과의 만남에서 오늘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큰 위안을 얻는다. 내일은 나도 아주 쪼금은 더 성숙해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함께...


조부덕 님

홍세화님이 어눌~하시다믄서,열강하신 말씀.

'프랑스'에서는

-고2때 프랑스어 자격시험보고, 고3때 프랑스어 수업 대~신 '철학'주8시간,고~비중

-머리를 달고 있는 '사람'들은 가져야할 '공공'성이 녹아있는 프랑스 교육제도

-군사학교 말고는 '운동장이 없는 학교에서 줄서본 적이 없는 학생'들이 

-글쓰기 땜에 어린나이부터 무지~고생하고 있다네요. '자유,평등,박애'공부 잘 하고 있는지 볼라고..

-프랑스도 완벽하지 않지만, 좌우와 위아래 견제가 가능한 사회. 그래서 '교육,의료,노후,주거,일자리'의 사회적 합의가 있는 나라

-글쓰기,독서,고민,성찰이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음.

-중심은 한 점이지만  '가장자리' 수많은 점들이 선을 이루기 위해 만나 연대한다.


일시 : 2012년 6월11일(화) 저녁7시

장소 : 광주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

주관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광주중앙도서관

강사 : 홍세화 저자

주제 : 파리 택시기사가 본 프랑스교육, 그리고 한국교육이 나아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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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11월6일(화) 저녁7시

장소 : 광주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홀

주최 : 대한민국 교육혁명 광주지역 실천단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공동주관)

강사 : 김학한 교사 

주제 : 대한민국 교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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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2012년 11월24일 오후3시40분

장소 :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주최 : 광주인권영화제 협력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주제 :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당당한 삶의 이야기

대화손님 · 공부던 노동이던 혼자서도 잘 해요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거라 했지? 

               자유롭게 매일 영화만 찍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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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5월 18일(금) 오전11시

장소 : 광주 일곡도서관 대강당

주최 : 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아이쿱빛고을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강사 : 강수돌 교수

주제 : 살림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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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3월13일(화) 저녁7시
장소 : 광주국제교류센터

주최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광주국제교류센터
강사 : 김노열 (어린이청소년 인문학교육센터 '후미나르' 대표)

주제 : 꼴찌도 행복한 '독일 교육' vs 이를 왜곡하는 '신자유주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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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10월7일 저녁6시, 전교조 광주지부 사무실

주최 : 교육공동체 벗,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강사 : 엄기호, 이계삼 오늘의 교육 필진

주제 : 이 시대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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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8월16일(화) 저녁7시

장소 : 광주국제교류센터 (금남로YMCA 맞은편 전일빌딩 5층)

주최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광주국제교류센터

강사 : 정진상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주제 : 쿠바이웃공동체를 통해 한국교육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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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4월 13일 저녁7시 

장소 :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3호관 소강당 

주최 :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후원 : 광주드림

강사 : 홍세화 저자, 김상봉 교수, 이종란 노무사

주제 : 그럼 삼성과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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